지수가  장중 변동폭이  적은 상태로 지칠줄 무르고 꾸역꾸역 상승해오다   봉우리 어느 지점에서

위 아래로  변동폭이 커진다는건  고점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지수 위치와 시장의 움직임이 이에 부합되는 모습으로  판단이 됩니다..

현지수는  이미 고점권에  머물러 있으며   이제  남은건  조정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뿐입니다..

아무리 대세상승 장에서도  중간중간 중기 조정은  필연적으로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부정해서는 않됩니다..또한 그것을 외면한다고 해서  올것이 오지 않는것  또한 아니므로

중기 조정에 대한  준비는  해 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는  열심히 일한 후에  취하는 휴식과 같은  자연스런  모습으로써  반드시 쉬어야만  또다시  일 할수있는

에너지가 축적되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흐름을  무시하고  향후 더 상승할 것이므로   무조건적인  go를 외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보통 중기 조정에  돌입하면  2개월 정도는 각오해야  할것이고  이때  향후  주도주 아닌  기존 주도주나 주변주들은

상당한 가격 조정도 예상되며   생각보다  더 큰 아픔을 맞볼수 있으므로   조정을  너무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볼때   이번 조정은  3월 둘째주 정도 까지는  가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지수로  보더라도  2단~3단  하락 형태로 갈 것으로 생각되며  1단 하락은 2000p를  깨지 않고  진행되고

2단 하락은 1900p를 살짝 깰수도 있는 지점까지도  보고 있는데.....(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 이틀 동안의  매매 동향을 보니  연기금이 무리를 하는게 보이는군요..

아마 구정 전까지는  하락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랠리를  펼치기도 힘든  상황이므로   결국 당분간은  위아래  박스권 횡보의  흐름을 예상해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종목별로 보면  이번 짧은 박스권에서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종목군들이   향후  조정후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코스닥을 보면  장 흐름에 덜 영향을 받으며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는  소수의   우량성 종목  외에는

대부분이  어려운  모습이므로   코스닥의 나홀로 상승을  노래하기는  아직은 시기 상조로 보여집니다..

물론  거래소  조정시에  코스닥이  대안이 될수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할지~~

그러나  역으로  누군가가   방울을  달아준다면  그 파급력은  굉장할수 있겠지요....^^ 

어떤분의 주장대로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거래소는 이번주에   설령  지수가  직전 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이 나온다해도   이는 일시적이  모습이므로  따라가서는

않될 자리라  생각이 됩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느긋하게  조정 마무리를  기다리며   향후장을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씀 드려보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봄까지 잠수 타려다   잠시  시간을  내어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