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시장을 읽는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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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의 생존 비법 - 주식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죽어도 주식을 하겠다면 홀로 서기한다. 피눈물나게 절차탁마하여 '타짜'가 된다 ☜

 

 

 *** 음악 편지 - 프랑크 작곡.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  오염된 영혼을 정화시키는 노래 한 소절.


      http://www.youtube.com/watch?v=nzTjY79nGRE&feature=related  Chloë Agnew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oYbmiXtWCas&feature=related   Charlotte Church (클릭하세요)

              

 *** 실시간 미국 증시 http://www.google.com/finance?client=ob&q=INDEXDJX:DJI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진실의 힘 제 24편 -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는 초보님들을 위한 조언 -  교주와 광신도 제 2편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속임수 양봉.

 

 

제가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차트 볼 때 속임수 양봉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장(場) 마감.

 

대내외적인 열악한 경제 여건을 무시한채

 

오늘  코스피지수가 하락추세 중에서 오른 건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가들이 선물을 묻지마식으로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9천 7백억원 들어와서 그런 겁니다.

 

속된 말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돈질 좀 한 거죠.

 

 

단타 천국 코리아.

 

 

하루가 멀다하고

 

기관, 외국인, 개인투자가 등 시장 참여 주체들이

 

파생과 현물에서 단타치기에 급급한 한국 증시.

 

 

흥미로운 점은

 

기관투자가들은 현물에서 5천억원을 사고

 

선물에서 5천억원을 팔면서 본전치기 전략.

 

외국인투자가들은 관망세.

 

말하자면 매수세력이 강한 게 아니라

 

매도의 주체가 없어서 코스피지수가 오른 거에요.

 

 

주식시장이란 뭘까요?

 

세상의 축소판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

 

대자본이 소자본을 잡아먹듯,

 

 

예컨대 재벌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 할인마트가 하나 등장하면

 

영세한 동네 수퍼들이 쫄딱 망하는 것처럼,

 

 

돈 별로 없는 개인투자가들이 인생역전을 꿈꾸며

 

한방을 노리고 주식판에 뛰어들지만,

 

남들에게 피 같은 돈을 헌납한채

 

대부분은 나중에 깡통을 차고 빚더미에 나앉습니다.

 

뭐랄까요, 한방을 노리다가 한방에 훅~ 가는 거죠.

 

반면 돈 많은 세력들은 돈을 더 벌고요.

 

 

여러분은 그것이 파생이든 현물이든

 

마우스 클릭 몇 번만 하면

 

손쉽게 돈 버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교주님'  설교 말씀에 감동되어 맹신하다가

 

마우스 클릭 몇 번 잘 못하는 바람에

 

패가망신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죠.

 

 

차트 분석 제대로 할려면

 

최소한 몇 년 이상

 

그야말로 죽을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만큼 주식으로 돈 버는 게 가장 어려워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영업이든 직장이든

 

하루에 돈 몇만원 벌려고

 

새벽잠을 설쳐가며 고생스럽게 일하는 겁니다.

 

그 분들이 바보라서 그런 건가요?

 

 

왜 산전수전 다 겪은 주식 선배들이 초보님들에게

 

주식하지 말라고 하는지 한 번쯤 곰곰히 헤아려보세요.

 

 

그나저나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는 초보님들은

 

혹시라도 이곳 게시판 글에 의존하지 마세요.

 

정체불명의 전문적인 '꾼'들이 바글바글한데다가

 

현물 거래하는 분들에게 도움될만한 글이 거의 없어요.

 

 

그들은 365일 24시간 내내

 

밤이나 낮이나 새벽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당히 조직적으로 떼로 몰려다니며 움직이죠.

 

 

쉽게 말씀드려서  시황분석게시판이

 

선물 옵션 단타용 게시판으로 변질된 것 같아요.

 

물론 진심으로 여러분을 걱정하는

 

양심적인 진짜 고수님들이 간혹 있으나,

 

안타깝게도 그런 좋은 글엔 조회도 없고 추천도 없는 실정입니다.

 

 

첫째도 종목.

 

둘째도 종목.

 

셋째도 종목.

 

 

황금 비율 7대 3의 비밀.

 

 

현물하는 초보님들은

 

허깨비 같은 지수 따위에 연연하지 말고

 

오직 종목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현물 거래 수익률과 코스피지수 등락과는 상관이 없어요.

 

제 말씀 무슨 뜻인지 아셨죠?

 

 

아참, 올려드린 파일 중 첫 번째 그림은

 

5월 16일 하나금융지주 종목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추천수 371 개.

 

컴퓨터 371 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추천은 컴퓨터 한 대당 하나밖에 할 수 없거든요.

 

여러분이 제 글에 추천을 두 번 하고 싶어도 못 합니다,

 

 

믿지 못 하시겠다고요?

 

그럼 제 글 말고 다른 분 글에 추천해보세요.

 

그리고 또 해보세요.

 

컴퓨터 한 대로 추천이 두 번 되는지 안 되는지 말이에요.

 

팍스넷엔 '컴맹'인 분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아요. 후우....

 

 

결코 자랑이 아닙니다만.

 

10년 넘게 팍스넷에 글 쓰면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건 유진투자증권 종목 게시판.

 

2009년 12월 24일에 쓴 건데 추천수 964개.

 

 

언제고 기회가 닿으면

 

유진투자증권 종목 게시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게요.

 

유진증권 거래했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마음씨 착한 서민 초보님들에게

 

정보로서 가치가 상실된 별 시덥잖은 자료를 들이내밀며

 

여러분을 현혹하려고 '견강부회'하는 글보다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 될 겁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영혼조차 팔아먹는 세태.

 

 

이건 여담입니다만,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및 경찰청 통계자료를 보면

 

한국사회에서 강도, 살인 등 흉악범죄뿐만 아니라

 

금전적 이득을 노린 사기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돈이 지고지선(至高至善) 가치라는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다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수법이 총동원되죠.

 

착하고 순수한 분들이 항상 당하고 삽니다.

 

 

진실의 힘.

 

콩을 콩이라고 말하는 것 뿐인데,

 

떼거지로 달겨들어 팥이라고 박박 우기면서

 

무차별적으로 명예훼손하고 협박하는 ,

 

진실이 밝혀지는 게 뭐가 그렇게도 두려운 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나쁜 사람들이 큰 소리 땅땅치는 세상입니다.

 

안 그런가요?

 

 

일주일 동안 마음 졸이며 고생 많으셨어요.

 

주말엔 주식을 잊고 푹 쉬도록 하세요.

 

오늘은 특히 주식담보대출, 신용거래, 카드론, 아파트담보대출  등

 

빚내서  파생 또는 현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함성를 보냅니다. 

 

다달이 높은 이자를 물어가며 선택한 만큼 꼭 좋은 성과내시길 빕니다.

 

아자아자~!!

 


비 오는 주말,  보람된 일상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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