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주식시장전망 - 2011년 주식의 시대를 만끽하..

특별한 인가조건 없는 합병 인가


09년 3월 18일 방통위는 KT-KTF합병을 최종 인가하였다. 인가조건으로 1)전주, 관로 등 설비제공제도의 효율성 제고 계획과 2)시내전화-인터넷전화간 번호이동제도 개선 계획 3)무선망접속체계 개선 및 내/외부 컨텐츠 사업자간 무차별 조치가 부과 되었다.

KT이날 전화회의를 통해 인가조건 1)에 대해 ‘KT설비 무단사용 규모를 밝히고 적정과금 하므로써 약 18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인가조건2)에 대해 ‘이제부터 논의하고 개선하자는 의미로 해석’ 하고 있고, 인가조건 3)에 대해서는 ‘이미 KTF가 인가조건대로 시행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우려했던 Wibro 관련 CAPEX 확대 등의 인가조건들이 배제되었으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KT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하며 KT-KTF간 합병 인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가 부양 가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하며 단기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1)합병 최종인가로 규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며 2)Wibro 및 FTTH 등에 대한 설비투자확대 우려도 불식시켰고 3)자사주 매입소각 5,000억원(1,312만주, 기간 09.3.10~6.9)을 통해 주가부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pdf 5797_kt_2009031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