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까?

동양종금증권 pdf 2009082413522601.pdf

대외적인 불확실성, 신종인플루엔자(H1N1)의 확산


주요국 증시가 ‘경기회복’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이견을 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8/21일 세계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벤버냉키 Fed의장은 “글로벌 경제는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및 증시의 불확실성 중 하나인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에 대한 부정적인 여파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8/13일을 기준으로 전세계 신종플루 감염자는 18만명(누적)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2009년 5월 말 대비 12배나 증가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빠른 확산은 글로벌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World Bank 자료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비관(Severe)적인 시나리오(1918~19년 스페인 독감과 같은 심각한 전염병으로 확산 가정)로 진행될 경우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4.8%까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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