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 선언과 주가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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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Oh! bomber 대통령이 swine flu를 national emergency로 선포했다.(미국에서는 신종플루라고 안한다. 돼지 독감이라한다.)

무지한 개미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할 것이나 깨어있는 개미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머리빡을 굴릴것이다.

과거를 알면 현재가 보인다는 것은 주식시장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시 약 3천만명정도가 사망했고, 1957년 100만명이 사망한 아시아 독감,1968년 70만명이 사망한 홍콩독감이 대변이를 일으킨 독감의 일종이다.

신종 플루도 (swine flu)도 대변이를 일으킨 독감이고 WHO는 올 6월에 이미 대유행을 선포했었다.

의료기술의 발달 및 백신의 개발로 스페인 독감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아니더라도 홍콩독감

수준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할 때,우리나라도 결코 신종플루에 자유로울 수 없다.

미국은 10대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독감이 확산되고 있고 100여명의 사망자가 10대의 젊은 층에서 나왔다고 한다.

 

대유행 선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정부차원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 설명회, 교육행사등은 취소시킬 수 밖에 없고, 민간 차원에서 마트 ,백화점, 대형 음식점등의 이용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여행, 어학연수,해외 연수등도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한 연구소에서는 홍콩 독감수준에서도 GDP의 1%~1.5%의 감소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로 눈을 돌리면,마늘 김치가 신종플루에 큰 예방 효과 없는 것은 이미 입증되었고, 기능적 섬나라(북으로도 휴전선에 의해 막힘)인 지리적 위치가 독감유입을 늦췄을 뿐이다.

현재 10월 24일 기준으로 지난주 10월 17일에 비해 신종플루 환자가 170%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휴교 중인 학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이전보다 언론에서 크게 떠들지 않아서 조용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일선 학교에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1~2주 이내에 현재의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사실상 대유행)선언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경제적 측면에서 어느 정도타격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신종플루가 사회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신종플루의 감염력과 사망률이 계절 인플루엔자와 유사하더라도 유행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질병부담과 사회 경제적 피해는 훨씬 크다는 점이다.계절 인플루엔자가 매년 인구의 약 10%에서 발생한다면 신종플루는 적어도 인구의 30%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환자,병원 입원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신종플루엔자는 여전히 만성 내과 질환,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 합병과 사망을 초래하기 때문에 대유행 정점에서 상당한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다. 또한 휴교 및 휴업등으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영향이 크다.

 

주식판데기는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고,이런 사회 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건이 생기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주식시장은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될 것이고 여기에서 기회를 얻어 큰 돈을 만지는 사람도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ps) 우측상단 PDF 파일 함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