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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증권 pdf market_outlook_10089_20090911.pdf

파생상품 만기일과 수급여건


우려되던 네 마녀의 날이 연중최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로 마무리했다. 선물시장에서의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를 토대로 강한 상승세가 시작된 이후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를 이어지며 KOSPI 1640대 진입에 성공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8월말 이후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외국인의 기조적인 순매도 전환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는 예기치 못한 강한 개입이었다.


물론, 여전히 수급 상황은 넉넉하지 못한 상태다. 외국인을 제외하고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입지가 넓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기금의 이익실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신사 수급 상황도 펀드 환매에 따른 부담으로 매도 우위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펀드 환매 규모가 매주 7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 그리고 5월의 환매 규모와 비슷한 규모지만, 환매 추이가 장기화될 경우, 시장의 수급 상황은 추가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우위 기조의 유지 여부는 등락에 민감한 변수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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