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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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을 파는 투신은 지수하락을 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고,

현물을 사는 외국인은 지수상승을 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논리입니다.

어차피 현 지수 1,395는 어느방향으로 가든지 방향을 잡을 것입니다.

투신, 외국인 둘 중 한쪽은 항복을 해야 싸움이 끝납니다.

 

몇 몇 투신사의 5월 주식시장 전망을 보니 1,400지수대는 차익실현의 기회라고 되어 있습니다.

투신들의 전략은 오로지 지수 1,400근처에서는 무조건 팔아 차익실현하고

지수를 하락시켜

다시 매수하는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1,400대 근처에서 프로그램 매물 가마니로 담고 있는 외국인들이 이를 허용할 것인지?

투신, 외국인 둘 중에 한 쪽이 항복하지 않으면 승부가 나지 않을 텐데.

즉 투신이 던진 물량을 외국인이 다 받아 내든지, 아니면 외국인의 자금이 다 동이나

투신의 막가파식 하락 공격에 손을 들든지..

투신의 하방공격은 동시호가에 지수 끌어내리기 매물 공격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외국인들이 다음주에는 투신의 공격을 프로그램매수 방패로

농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투신들 지수는 못 끌어내리고 물량만 빼앗기면서 현지수에 붇들어 매든지, 물량을 간수하면서 지수 상방을 허용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