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음악 사연 - 아직 태풍이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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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대졸 실업자 300 만명 시대  본격 개막하다.

 

     

 

     4년제대 졸 200 만명 전문대 졸 100 만명.

 

     학교 졸업 후에 백수 생활.

 

     캥거루족, 니트족 넘쳐나는 대학 캠퍼스.

 

 

 

     고용 없는 성장 심화.

 

 

 

     경영 합리화와 효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10대 재벌 기업들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임시직 직원인 인턴직 대거 선호.

 

     임금은 1백만원 안팎. 

 

    

 

      싼맛에 실컷 부려먹다가

 

      짧으면 6개월, 대개는 1년 이내 해고 조치.

 

      어렵사리 인터직에 합격해도

 

      거의 대부분은 그렇게 짤리는 신세.

 

      물론 퇴직금 같은 거 당연히 없고요.

 

 

 

 

      고용의 질 급격히 악화.

 

 

 

      지난 몇 년새 재벌그룹들이 선도한

 

      비정규직 확산 분위기는

 

      이제와선

 

       교사, 은행. 증권 등 전 산업 분야 망라.

 

       

 

 

       단순한 실업률을 떠나서

 

       이같은 고용 불안정 현상은

 

       부익부 빈익빈, 생계형 범죄 증가, 계층간 대립 등 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1% 극소수 상류층을 제외한

 

       전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아아, 불쌍하구나.

 

      파리 목숨 같은 88만원 청년 세대.

 

      1인당 평균 5천만원 쏟아부어

 

      어학 연수다, 토익 점수다, 공모전이다 뭐다해서

 

      열나게 '스펙' 관리하지만,

 

       결론은? 

 

       말짱 황.

 

 

 

      '파이가 코딱지 만한데 말이야.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어야지.

 

       학벌이니 뭐니 그딴 게 무슨 대수니?

 

       다 소용없단다.

 

       유치찬란하게 등수 놀이 그만 하고 말이야.

 

       학교 다닐 때

 

       너 하고 싶은 거나 마음껏 하렴!

 

       그게 남는 거란다. 알았지?'

 

 

 

        현실이 현실인지라

 

        저는 어쩌다 대학생 애들 보면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전국의 학부모 및 대학생 여러분.

 

         약육 강식, 자연 도태, 승자 독식, 신자유주의 시대에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으후....

 

       

 

 

*** 쓰레기 같은 나라에선 쓰레기 정신으로 무장해야

 

      성공도 하고 출세도 할 수 있다.

 

 

                                            - 중국고섬 종목 게시판에서

 

 

 

*** 여러분은 민주주의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주주의가 별 건가요?

 

     부조리가 사라지고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이죠.

 

     표 얻을려고 '말로만' 서민 타령하는 게 아니고요.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있잖아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1% 가진자들의 논리에

 

     중국고섬, 성융광전투자 등 너무나도 억울한 나머지

 

     지금도 피눈물 흘리는 서민 중산층들.

 

 

 

     쓰레기 썩는 악취가 진동하는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정착될려면

 

     적어도 50년 이상 지나야 가능할 겁니다...후우...

 

 

 

 

 

*** 6월 민주 항쟁 특집 ; 용공, 좌경 타령에서 종북. 좌파 타령으로. 아아, 반역(反逆)의 시대여.

 

역사는 정녕 발전하는 것인가.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 진실을 지킨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5UWO7H7Ukc (벗이여 해방이 온다.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21PqkQsgL0 (이 세상 어딘가에.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W_Gz4zPyGtM (천리길. 김민기.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eFeYDeoVHd8&feature=related (광장의 추억 제 1편.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IA119wQWX2U (역사 다시 보기 6월 항쟁,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mYdkaQRQaOE&feature=relmfu (6월 항쟁 제 1편.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vz83ALLMf64&feature=relmfu(6월 항쟁 제 2편.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7GwGTtbfPe0&feature=relmfu (6월 항쟁 제 3편.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IPv-E8btMmo&feature=related (6월 항쟁 에니메이션.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S7QXbPAuzO4&feature=related (민주화 운동 역사. 클릭하세요)

 

 

 

 

*** 초보님들이 한 가지 아셔야 할 점은 여러분이 주식 실전 매매를 하게 되면

 

호가창, 공시, 뉴스 등등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부조리와 직면하게 됩니다.

 

'눈치 9단'이 되라는 것도 뭐가 참이고 부조리인지 분별하시라는 것.

 

그래야 이 바닥에서 두고두고 목숨 부지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씀.

 

 

 

*** 신문 방송에선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만,

 

최근에 주식판에서 회자되는 부조리 중 하나는

 

상폐 (위기) 종목을 추천한 자칭 전문가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맹활약하면서 떼돈 벌고 있다는 거죠.

 

그들로 인해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된

 

수만 명에 달하는 개인투자가들은

 

지금도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울화통이 터져 죽을려고 하는데 말이에요.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지....에휴...

 

 

 

*** 50년대엔 공산당 타령, 70년대엔 간첩 타령, 80년대엔 좌경, 용공 타령,

 

지금은요?  종북, 친북, 좌파, 좌빨 타령.

 

여러분은 요즘 의도적으로 '종북' 단어를 사용하는 대중전달매체를 멀리 하세요.

 

이런 게 언론학에서 말하는 '상징 조작'에 해당되거든요.

 

사회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셨죠?

 

 

  

*** 알베르 까뮈(Albert Camus)에 따르면

  

인간의 원죄는 부조리라고 하는데,

 

저 거대한 리바이어던(Leviathan. 괴물)의 억압 앞에서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반항.

 

그것이 나를 자유롭게 하고 사회 역시 건전해질 수 있는 이유 아니겠는가.

 

2012년 한국사회는 도덕률과 인간성이 파탄 상태에 빠져

 

부정부패가 만연해지고 일상화되었다.

 

또한 조금이라도 돈과 권력이 많으면 약자에게 횡포를 부린다.

 

자기보다 조금만 힘이 세다고 여기면 한없이 머리를 조아린다.

 

이것이 무엇인가.

 

일제강점기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말한 바

 

노예 근성 아니겠는가.

 

 

 

기회주의자들이 넘쳐난다.

 

친일파 친미파 신자유주의자(천민자본주의 숭배자)들이 큰소리친다.

 

그들은 나에게 까불지 말라고,

 

불만 갖지 말라고,

 

반항하지 말라고,

 

부조리에 순응하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한다.

 

책상을 의자라고 말해야 한다고 협박한다.

 

뭐, 이쯤되면 막 가는 세상 아닌가.

 

썩었다.

 

썩어도 한참 썩어서

 

숨이 막힌다.

 

 

 
 


*** 화면 상단 그림. 제 10호 태풍 '공매도'의 위용.

 

코스피지수 -250 포인트 수직 대폭락 이후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시금 서서히 접근하는 모습.

 

 

 

네. 맞습니다.

 

태풍은 깔끔하게 쓸어버리죠.

 

우량주, 잡주, 실적 따위는 소용이 없어요.

 

인정사정도 없고요.

 

모든 것을 집어삼켜야 직성이 풀립니다.

 

 

 

*** 손자병법 제 36계 주위상(走爲上) : 때로는 전략상 후퇴도 필요하다.

 

전쟁을 할 때는 때로는 이보 전진을 위해 물러설 줄도 아는 책략이 있어야 합니다.

 

유연한 사고에 바탕을 둔 전술과 전술을 가져야 한다는 맥락.

 

 

 

그런데 있잖아요,

 

이건 뭐, 시도 때도 없이 "돌격 앞으로!"만 외치다가

 

태풍에 휩쓸려 자취를 감춘 초보님들이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다가  겪게 되는

 

'예고된 재앙'인 것을.

 

 

 

*** 저는 하찮은 3류 개미. 조직도 없이, 나 홀로 고독하게 실전 매매하는 독고다이.

 

다시 말씀드려서 제가 암만 떠들어도 사람들은 믿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도 없어요.

 

그러므로 '업자' 여러분은 혹시라도 영업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셨죠?

 

 

 

 

*** 자고 일어나니 예상했던대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올해 들어 최대 폭락 마감.

 

특히 끝까지 버티던 독일, -3.42% 폭락. 유럽 경제가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주식 실전 매매가 뭔지도 모르면서 숱한 개미들을 죽음의 늪으로 떠미는 사이비 먹물집단.

 

강력 매수, 강력 홀딩하여 졸지에 가산 탕진하는 분들에게 깊은 위무의 말씀을 올립니다.

 

 

 

*** 개미의 운명. 개미들은 폭탄 몇 번 맞으면 그걸로 깡통차고 주식 인생 끝납니다.

 

여유자금? 세상에나, 다 잃어도 좋을 돈이 어디 있나요? 돈을 쌓아놓고 주식하는 개미 없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다들 절박한 돈으로 주식하는 겁니다. '생계자금'이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모든 비극의 씨앗.

 

주식 실전 매매 영역은 피와 살이 튀기는, 살벌한 전쟁터.

 

죽느냐 사느냐. 전투하는 병사에게 웬 낙관론? 비관론?

 

살아남는 게 절체절명의 과제일 뿐,

 

여러분이 주식하다가 돈 왕창 잃으면 주변사람들은 손가락질합니다.

 

반면 운 좋게 돈 많이 벌면 너도나도 친하게 지낼려고 하죠.

 

돈을 벌면 영웅. 돈을 잃으면 역적. 이것만이 존재합니다.

 

 

 

*** 금전 손실이 막대해서 고통스럽나요?

 

이제 눈치채셨나요?  '말장난의 달인들'이 노리는 게 바로 그거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악용하여 수수료와 회비를 먹는 것.

 

여러분이 비록 폭탄 맞고 깡통차서 빚더미에 나앉아도

 

그들은 오늘도 최첨단 마케팅 기법을 총동원하여 고객 유치.

 

빗자루로 돈다발을 닥치는대로 쓸어담습니다.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찬미합니다.

 

 

 

 

*** 작년만 봤을 때도 8월과 10월.

 

신문 방송에서 난리가 아니었죠?

 

주식하다가 폭탄 맞고 자살한 분들이 수십 명.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분들을 감안하면 그 수가 훨씬 많을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실전 매매하는 개미라서

 

여러분이 굳이 말씀하지 않으셔도 계좌 잔고가 어떤 상태인지 잘 압니다.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자살만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2012년 6월 1일 금요일 장(場) 마감.

 

 

코스피지수 -8 포인트 하락한 1,834 포인트.

 

내린 종목수와 오른 종목수 비율.

 

황금 비율 7 대 3

 

 

 

외국인투자가들이 현물시장에서 2천억원 순매도.

 

그 물량을 기관 및 개인투자가들이 골고루 나누어 받았습니다.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가 모처럼 급등했습니다만,

 

현대차를 비롯한 절대다수 종목들이 하락하는 바람에

 

지리멸렬한 양상을 보였고요.

 

 

 

무엇보다

 

52주 신저가 또는 역사상 최저가를 보이는 종목들이

 

매일 점증하는 게 현 장세의 특징.

 

 

 

오늘의 특징주.

 

증권업종 대표주 키움증권.

 

 

 

아무런 이유도 없이,

 

호재도 없고 악재도 없는데요.

 

 

 

오잉?

 

이게 뭐야?

 

순식간에 상한가와 하한가 진입하다.

 

 

 

 

키움증권.

 

 

 

어제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갑자기 상한가.

 

오늘은 시작하자마자 하한가 진입.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봅니다.

 

그렇죠?

 

 

 

 

기관인지 외국인인지 그 정체는 알 수 없지만요,

 

어떤 애들이 장난치는 건지 몰라도

 

참 가지가지로 놉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진 건 돈밖에 없는 작전세력들이 미쳤나봐요.

 

저번엔 하나금융지주가 장중에 하한가 간 적도 있고요.

 

한국거래소와 금감원 간부 및 직원들은

 

매달 엄청난 월급 받으면서 일 안 하고 뭐하나요?

 

이런 거 감시하고 적발하는 게 본연의 업무잖아요.

 

 

 

 

증권거래법상 금지된 시세조종혐의로

 

검찰과 협조하여 계좌추적하고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중요한 건 법과 제도가 아니라 부조리 척결 의지.

 

그렇지 않나요?

 

그나저나 이번에도 그냥 대충 넘어갈려나....

 

이거 참.....끄응~

 

 

 

 

 

"싸우지 않고서 이기는 게 가장 뛰어난 병법(兵法)"

 

손자(孫子)께서 하신 말씀이죠?

 

 

 

그렇다면 현명한 개인투자가는 누구일까요?

 

당하지 않고서도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울 겁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은

 

당한 일을

 

당하고 또 당해도

 

자기가 잘 못 하는지조차 모릅니다.

 

그리하여 쳇바퀴에서 무한 반복하는 다람쥐마냥

 

시행착오를 되풀이합니다.

 

이게 초보의 맹점.

 

 

 

증권사 객장에서 뵌 어떤 할아버지.

 

실력도 없고

 

양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최소한의 직업윤리나 상도의도 없는,

 

그저 입만 살아서 나불거리는

 

아주 유명한 사이비 전문가가 던진 '떡밥'을 덥썩 물었다가

 

1억원이 넘는 금전 손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합니다...에휴...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한국 사람들은 일류병 또는 메이커병(病)이 워낙 심하다보니

 

화려한 경력에다가

 

뛰어난 언변,

 

수려한 문장력,

 

감쪽같은 짜집기 솜씨 등

 

자칭 전문가들 말을 맹신합니다.

 

참 지독한 편견의 벽.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에

 

그 할아버지에게

 

손해가 적을 때 얼른 도망쳐야 한다고

 

수차례 간곡하게 호소했지만,

 

별볼일 없는 3류 개미가 떠드는 헛소리라고

 

철저하게 무시하더군요....후우...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10년 넘게 주식 실전 매매하면서

 

속된 말로 이바닥에서 산전 수전 공중전 겪었죠.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 압니다.

 

 

 

 

고집 불통.

 

 

 

 

그런데 있잖아요,

 

그 길로 가면 지뢰가 잔뜩 매설되었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고 주의를 촉구하면

 

아득바득 똥고집을 부립니다.

 

그러다가 지뢰를 밟아 망신창이가 됩니다.

 

그래도 자기는 죽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합니다.

 

장렬한 산화(散華).

 

참 대책없죠?

 

 

 

 

투자심리상 초보일수록

 

대세 상승, 강력 매수, 강력 홀딩,

 

주가는 결국 우상향,

 

저점 매수,

 

저평가 우량주 장기 투자 등

 

달콤쌉싸름한 유혹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과 수급 상황과

 

기술적 분석 등 종합적으로 따져서

 

아직 때가 아닌데도,

 

아직 태풍이 끝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갈 데까지 가 보자는 건가요?

 

온 몸을 던져

 

악으로, 깡으로 버팁니다....후우...

 

 

 

이 어쭙잖은 편지 한 통은

 

6월 4일 월요일 오전까지 각종 자료, 음악 선물, 내용 보완 등

 

돈이 안 되는 낡은 이론의 틀을 박차고 나와

 

시종일관 생생하게 살아있는 실전 매매 관점에서

 

수시로 업데이트 합니다.

 

 

 

모쪼록

 

화약 냄세가 진동하는 주식전쟁에서

 

맨날 돈 잃다가 볼일 다 보는 미련 곰탱이가 아닌,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영악한 병정 개미가 되시길 빕니다.

 

 

 

우표 한장의 사연.

 

모든 분들 한 주 간 고생 많으셨어요.

 

 

 

 

"뽀글~ 뽀글~"

 

 

 

 

'붕어 매운탕' 끓이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유월의 첫날,

 

보람된 일상의 뜨락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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