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바닥의 징후인가 아니면 구조적 문제인가?

지금 증시를 보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특정 소수만 고평가되어 있고 대부분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듯이 증시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바닥에서도 나타나기는 하는데 지금이 바닥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장롱은 지금과 같은 증시 현상을 포함하여 경제도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는데 이와 같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 문제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 세계대선이 있었던 2012년 당시 미국과 유럽에서는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부자증세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한국에서는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세계는 질적성장을 선택하기 보다 양적정책을 선택하면서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인플레이션 정책을 펼친 것이 바닥과 혼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장롱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때에 양극화 문제를 그대로 노출되어 가며 경제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놓고 시장주의자들은 당연한 것이고 시장스스로 조정해 나갈 것으로 경기회복에 무게를 두는가 하면 반대 입장의 주체에서는 위기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교차하는 것도 한국증시가 기지게를 펴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장롱은 앞으로 세계경제가 속도는 느릴 것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경제는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올 것인가의 여부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인데 사실상 경제가 동전의 양면이라서 위험은 항상 끌고 가는 구조라서 어느 한쪽에 무게를 두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바닥의 구조를 이해하면 증시도 이해할수 있을 것이라 보는데 투자자에는 크게 직관적 , 관념적으로 나눈다고 보고 있다.

상승이 눈에 보여야 그때서 움직이는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시장은 움직임이 없는데도 가상적 추리로 움직이는 투자자가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비쳐지는 모습을 보면 먹자 골목에 가보면 어떤 가맹점은 손님이 바글바글 하고 어떤 가맹점은 파리를 날리는 현상을 놓고도 어떤 투자자는 움식이 맛없어서 그렇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어떤 투자자는 경제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이 현상을 놓고 각자 생각한 것에 의하여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주가가 결정된다고 보면 지금은 어떤 선택이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면된다.

 

장롱은 이 같은 현상은 경제적 구조문제와 바닥징후 두가지고 동시에 복잡하게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는데 결국 고소득자들이 어떠한 형태로 소비를 하고 어떻게 확산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일정 국면이 지나면 특정 생각을 불식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지금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지혜는 직관이 아니라 관념이라고 보고 있으며 지금은 그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