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국면전환 연기는 피었으나 아직은...

지난 주말경부터 미국에서 대북특사 가능성과 국내는 물론 중국 및 쿠바에서도 국면전환 가능성을 고려할수 있는 내용들이 나왔다.

환율도 한계선에 직면한 만큼 위와 같은 가능성에 기대감은 가질만한 것이었으나 증시에서는 반등의 폭이 크지 않았다.

정부에서도 대화할 입장이 아니라는 코멘트를 남긴 것을 고려할때 자존심싸움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다.

보통 아이들이 싸우면 어른들이 화해를 시키기 위해 서로 사과와 용서를 하라고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서로 잘못이 없다며 상대가 사과를 해야한다는 자존심싸움을 하게되는데 지금 국면이 이와 같은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지금 상황이 이런 분위기라면 지금쯤 물밑에서는 어떤 형태로 구색을 맞출 것인가에 대한 명분 만들기를 할지 주목해야 할듯 하다.

 

금주에는 1차적 보수적 매수를 하고 구체적인 국면전환이 나오면 2차적 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증시가 북한문제가 해결되었다해서 상승한다라는 전제를 하기 어려우나 금주 주말경에 금리인하 여부가 남아 있고 계속되는 정부정책을 고려하면 여러가지 요인이 적절한 조합이 이루어지면 주가가 예고없이 상승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