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악재가 뭐길래?

동양종금증권 pdf 2010012413360401.pdf

글로벌 증시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동반 하락세로 마감됐다. MSCI 전세계 지수는 -3.9% 하락했으며 선진국 증시(-3.8%)와 신흥국 증시(-4.5%)간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미국 증시는 연이틀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다우지수의 주간 하락률이 -4.1%로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든 지난해 3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 2%에서 2.7%로 상향조정한 세계은행의 발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경기회복의 문제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도 확실한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가 이렇게 급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지준율 인상에서 은행대출 제한으로 이어지는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와 현대판 ‘글래스 스티걸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규제 발언이 가장 큰 몫(?)을 담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임에 대한 민주당 일각의 반대 기류와 IT주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 소식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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