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개인들의 환매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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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지수가 1,7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환매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추가적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개인들의 환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009년에 설정액 기준으로 전체수탁고는 약 27,3조원(-7.6%) 감소했다. 이 가운데 MMF가 가장 많은 약17.2조원(19.4%) 감소했으며, 주식형도 약 14조원(-10%) 감소했다.


2010년 들어서도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다, 주식형펀드는 국내외 주식형 모두 동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1월 첫주에만 5,997억원 감소했다. 특히 국내주식형펀드는 KOSPI지수가 1,7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환매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환매가 예상된다.


국내주식형의 순현금흐름(Net Cash Flow)은 1월 첫째주에만 3,751억원 감소했으며, 개인들의 자금흐름으로 대용할 수 있는 공모 주식형(ETF제외)은 5,066억원이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중장기 동안 손실 구간에 있던 투자자들이 원금회복에 가까워 지면서 환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일간으로는 30일 연속, 주간으로는 지난해 9월부터 19주 연속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현재 브릭스지역 증시들이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주식시장의 추가적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에서의 추가적 자금유출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첫째주에도 해외주식형(재간접 포함)펀드의 수탁고는 약 2,479억원 순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다. 이 가운데 중국주식형이 가장 많은 679억원 감소했으며, 브릭스주식형이 53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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