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옵션만기 알려진 매물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분할 이후 LG화학-매수, 목표주가 13.6만원, LG하우시스- 매수, 목표주가 79,500원


舊 LG화학이 분할에 따른 이슈로 인해 약 20일간의 거래정지 이후 금일(4/20일)LG화학과 LG하우시스로 분할 상장된다.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는 각각 136,000원과 79,500원을 제시한다.


특히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는 분할전 대비 상향(+29.5%) 조정하였다. 이는 최근 석유화학 시황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동사의 09년 영업이익 상향(+14.2%) 조정, 분할에 따른 동사 주식수 감소(-11.5%)와 최근 LCD 경기회복 등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하여 적정 EV/EBITDA를 7배(기존 6배)로 상향 조정 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사 주식의 거래정지 기간 중 종합주가지수(KOSPI)가 약 11%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동사의 재상장은 최적의 매수기회라 판단된다.


1분기 석유화학 시황 빠르게 개선…2분기에도 시황변동 폭은 크지 않을 듯


우선 석유화학시황은 빠르게 개선되었다. 특히 동사 석유화학부문의 주요 아이템인 PE와 ABS의 시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주로 가전제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ABS와 PS의 최근 국제가격은 각각 톤당 1,400달러(+25%), 1,125달러(+30%)로 3월초 대비 급등하였다. 2분기 석유화학 시황도 전분기 대비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점과 리스크 요인으로 알려진 사우디 Petro Rabigh(130만톤) 증설물량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Petro Rabigh 가동율이 낮은 점과 2분기 아시아 업체들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수급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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