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반등성공. 앞으로의 전망...

이틀전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과 금일 아침 버냉키의 출구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아직까지 최종 확신은 할수 없지만 언론의 추측대로라면 이는 호재로 받아 들일 성격이라는 의견을 냈으며 증시는 이를 인식함에 따라 강한 반등이 나왔다.

그러나 이번 반등은 외바닥에 해당하는 자율 반등으로 주체자들은 신뢰하지 않는 반등에 해당한다.

이는 현 시장이 나뻐서 신뢰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 이론에 의한 측면이기 때문이다.

기술적 상에서는 쌍바닥을 확인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관망하려 할것이고 이번 외바닥 반등은 프로들의 영역에 해당한다고 보면된다.

 

본 카페에서는 정석대로 1550선에서 현금 10%를 활용하여 주식 매입을 하는 것을 전략으로 했던 만큼 이미 전일에 매수가 되어 있어야 정답이다.

물론 앞으로 쌍바닥 구간까지는 매수해도 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매수를 못한 투자자들은 쌍바닥 완성전까지는 매수 전략을 취해도 된다.

 

매수를 했다면 앞으로 반등시 다시 현금화를 하는데 현금 전략은 1630선 시점과 1700시점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 현금회수 전략을 추한다.

1630선에서 5% 회수와 이후 잔여 비중을 회수하면서 다시 10%의 비중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면된다.

회수의 방법에 있어 어떤 전문가들은 오르지 못한 종목을 제거하라는 전략을 제시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보통의 논리로 하면 반등시장에서 반등하지 않는 종목은 나쁘기 때문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 나쁜 기업일수 있겠지만 좋은기업도 반등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현금회수 방법은 역시나 상승율이 가장 높거나 이익중인 종목을 통하여 회수하는 것이 정석이라 할것이다.

 

위의 내용까지는 반등전략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증시가 1800을 가기 위한 흔들기 조정이었다면 우와 같은 전략으로 가면안되다.

오히려 주식비중을 더 늘려 줘야 하는 전략을 해야 효율을 높일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높고 낮음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을 바로 보고 분석을 잘해야 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사실상 이를 알기 쉽지는 않을 뿐더러 시스템 구조가 당장 근래의 이야기만을 하는 시스템이어서 그것을 알아도 미리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이바닥 시스템이기도 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많은 사례들을 통하여 경험력을 늘리고 스스로 시장을 진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금과 같이 불안한 장에서 혹여 폭락하지는 않을까라는 심리와 이를 통하여 하락시 매수하고자 했던 마음가짐에서 불안한 심리에 근거하여 투매에 동참하는 행위들은 경험을 늘리기 보다는 않좋은 습관만 늘어나게 하는 것이므로 이런 유혹에 빠져서는 안될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