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조정 조금 빨랐을뿐...앞으로의 전략은?

금일 작년 하반기에 이어 현재까지 가장 강했던 조정이다, 당초 조정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 전일 말을 꺼내자마자 조정이 시작된 것에 대하여 오히려 긍정적이다라는 입장이다.

순환매성 조정과 쇼크성 조정을 언급하였는데 장롱의 포트인 팜스토리지와 좋은사람들의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강도는 약하나 시장에서 조정의 성격으로 이해하는 견해가 깊다는 것을 추측해볼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개별 호재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하지만 이는 조금더 깊이 보면 재료적 힘보다는 순환매성에 의한 상승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이 두종목은 재료가 아니더라도 갈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있었다는 뜻이다.

 

현재 지수조정 역할자는 외국인으로 투기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조정은 맞다는 견해이다. 하지만 그 깊이가 어쩔 것이냐라는 것이 관건인데 지금으로서는 깊이를 고려할때 다음주 바닥다지기 여부를 초점에 두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듯하다.

금요일 조정봉을 만들었기 때문에 다음주초는 낙폭 축소와 함께 바닥양상을 보일 것이냐의 여부가 조정의 마무리 힌트라고 보면될듯하다.

 

그동안 투자전략에서 일부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었고 언제 조정이 올지 모른다는 견해에서 조정시 현금을 활용하는 것을 전략으로 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조정을 통해 매수를 전략으로 가져가는데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 지나치게 현금이 많다 판단되면 적극 매수

- 현금이 20% 내외에 있을 경우 4월에 입고될 배당금만 선취적 사용하는 보수적 전략

- 매수시 바닥형 종목과 상승후 조정한 종목의 눌림목 매수에 대한 분산 투자 (한종목에 집중매수가 아닌 분산매수)

 

위 세가지와 금일 약세장속에서도 포트폴리오 종목군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투자 심리가 저평가 중소형주쪽으로 자금들이 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매수시 이점을 유의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주의할점은 적정가치를 크게 하회하여 버블권에 들어간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조정이 온다하더라도 매수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실적시즌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악재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 , 기아차 들과 같이 과도하게 상승한 기업들은 지나친 실적기대감으로 상승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능가하지 않는 실적이 나오면 직격탄을 맞을수 있기 때문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