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도입에 따른 업종별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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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RS 도입에 따른 주요 변화


K-IFRS의 도입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상장기업들의 IFRS 의무적용 기간은 2011년부터이지만, 2010년부터 비교 재무제표를 공시해야 하므로 실제 준비기간은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KT&G, STX팬오션 등이 이미 K-IFRS를 적용한 공시를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화학, 유진기업 등 27개사는 2010년 부터 K-IFRS를 조기도입하기로 하는 등 각 기업별로 K-IFRS 도입을 위한 준비가 벌써 시작된 상황이다.


K-IFRS의 큰 변화는 1)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체제로의 변화, 2) 자산, 부채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확대, 3) 경제적 실질, 원칙 중심의 회계처리 등을 뽑을 수 있다.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공시체제가 바뀜에 따라 우량 자회사들을 많이 보유한 기업, 지분법 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기업과 함께 자산, 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함에 따라 토지, 건물 등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반면, 기업에게 자율권을 많이 부여한 원칙 중심의 회계처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K-IFRS의 특성상 기업간 비교를 하는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종별 예상 기상도


대략적으로 업종별로 미치게 될 영향을 살펴보면, 조선업, 건설업, 손해보험업은 부정적, 항공/해운업, 은행업, 자동차 및 IT는 중립 이상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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