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시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장기분산 투자 하십시오.

'

2009년 6월의 어느날, KOSPI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고, 팍스넷에서는 수많은 분들이

'내일 오를것인가 내릴것인가로' 피터지게 싸우고 계시기에,

 

전 한발짝 물러나 97,98년 외환위기 당시의 신문을 읽었습니다.

외환위기의 직전 전문가들의 예측,

외환위기 사태이후 전문가들의 예측,

그리고 외환위기 이후 상승장에서의 전문가의 예측

 

전부 50:50 오른다 50 내린다 50으로, 그 어떤 전문가도 일관성있게 올바른 예측을 한 자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2007년 말로 돌렸습니다.

2000선 돌파 이후의 전문가들의 예측,

금융위기 직전의 전문가들의 예측

그리고 현재까지 전문가들의 예측

 

전부 오른다 50, 내린다 50

 

분명한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 누구도 단기적으로(3~5년이내)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장기시황(5~15년)의 경우에는 80~90% 이상의 정확도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측을 했으며,

그 예측이란 다름아닌 주가의 우상향 이었습니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장기라고 하여도 어느정도까지 기다려야할 지 도 막막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1년의 세월보다, 5년 10년 30년, 세월이 길어질 수록, 주가는 제 모습을 찾게되고

우상향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모든 나라의 주식시장이 생긴이후, 30년 40년이상의 세월을 적용하였을때, 우상향 GRAPH를 보이지 않는 나라는 없으며,

10년의 세월을 적용하였을경우, 버블붕괴로 10년을 잃어버린 일본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의 주가는 우상향 GRAPH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나의 투자 원칙은 아주 단순하고 명확하게 정해졌습니다.

 

1. 적어도 5년, 10년을 투자하는 금액을 정하고 모든 주식에 분산투자 함.

KODEX200 ETF 매월 40만원 불입. 현재까지 평가액 3000만원.

KODEXCHINA H ETF 매월 40만원 불입. 현재까지 평가액 2200원.

 

2. 단기 자금은 적금으로 마련하고, 분기별로 주식뿐만아니라 금, 원유 등 모든 가능한한 저평가된 수익처를 찾음.

정기 적금 매월 50만원.

기타 소득의 경우 전부 CMA통장에 모아 6개월 단위로 재투자.

 

 

 

단기 시황을 예측하려 하지마십시오. 명확한 근거를 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단기시황을 수차례 정확하게 예측하여, 저점에 사고 고점에 팔아 부자가 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운이든 무엇이든 단 한달이라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 했더라면,

그 사람은 1000만원으로 한달만에 1조원 벌었을 것입니다. (선물/옵션/ELW등 거래)

1000000*2^20

 

아니, 일생에 단 몇번이라도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 있었더라면,

레버리지거래를 통해서 큰 부자가 된 사람은 많았을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주식거래를 하지만, 왜 저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무슨무슨 개미열전, 100만원으로 3백억을 번사람들 등등 그런 사람이 있다고 반론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100만*2^15 = 3백27억, 완전히 찍어서 15번 방향성을 맞출 확률 = 1/2^15 = 1/32768

 

그동안 룰렛게임을 한 사람이 몇명인데 고작 1/32768의 확률을 맞은 사람이 없겠습니까?

의외로 많을 것입니다. 로또1등의1/800만의 확률과 비교하면 지극히 높은 확률이지요.

 

저는 10만원으로 로또를 사서 32억에 당첨될 확률 보다는, 주식 파생으로 찍어서 15번 연속으로 맞춰 32억을 버는게

244배 확률이 높기때문에, 로또보다는 주식파생을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에 앞서, 도박은 하지말라고 투자를 하자고 설득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