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니 부동산이니 서울 특정지역의 별나라 이야기 같이 들리고,

본인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일인 듯 싶겠으나,

이제는 아파트/주택매수자만 빚더미를 짊어 지고 살아 가는 것이 아니라,

전세로 월세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 모두가 빚더미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가야 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

전세 월세 올려 달라는 집주인들의 다급한 호통에 처자식과 내 한 몸 누일 곳을 잃지 않기 위해 눈물 콧물 삼키며 여기저기에서 돈 꾸어다 막기 위해 전전긍긍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모을 돈 하나 없는 것은 고사하고 처자식에게 살만한 삶의 질을 누리게 해 주는 것은 꿈도 꾸지 못 하는 가슴 아픈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이 땅의 99%의 삶이란 말이오,

주식투자 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다치지 않을 궁리들도 하시기를,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 이 나라의 1%들은 우리나 우리의 처자식들의 삶에 대해서는 눈깜짝 한번 눈물 한방울도 없는 자들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