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밤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별 여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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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선물 - Little Drummer Boy - 사랑은 아무런 조건이나 대가 없이 주는 것.


 

http://www.youtube.com/watch?v=bPBvSBRaLfo&feature=related (클릭하세요)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하늘에 붕 떠 있는 여섯개의 별 - 단기 매도신호 발생

 

 

 


서민, 중산층에겐 춥고 힘겨운 겨울날.

 

 

 

S&P, EU 신용등급 하향 강력 경고.

 

한국은행, 설비투자 등 경기 둔화로 인해 기준금리 3.25% 동결.

 

전기난로 등 겨울 난방기구 및 스웨터 등 겨울옷 값 대폭 인상.

 

등유, 전기, 가스, 라면, 소금, 지하철 요금 등 너도나도 가격 인상.

 

이때다 싶어 하수도 요금도  7년만에 두 배 인상.

 

회사는 돈 벌어도 급여는 안 오르고,

 

예금 금리 하락하는데 대출 금리 폭등세.

 

집은 있어도 대출이자 갚느라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하우스 푸어' 급증.

 


 

 

코스피지수 기준  12월 9일 장(場) 매매의 준거점.

 

 


매수의 급소 1,900 포인트 전후.

 

매도의 급소 1,964 포인트 전후.

 

 

 

'오버 슈팅' 구간에서 피로도 누적.

 

기술적 분석상 단기 매도 신호 발생.

 

만약에 지지선인 1,900 포인트를 깨고 음봉으로 하락 마감할 경우

 

전량 매도 후에 재매수 전략.

 


 
오랜만에 코스피지수 일봉 차트를 감상합니다.

 

지난주에 나흘만에 150 포인트나 대폭등하여 과매수권 진입.

 

이번주엔 제자리 걸음.

 

마치 밤하늘에 별 여섯 개가 둥둥 떠 있는 듯.

 


 

그런데 '네 마녀의 날'인 오늘.

 

프로그램 매수가 5천 4백억원이나 유입됐는데도

 

코스피지수는 하락 마감.

 

상승 모멘텀이 없는 한 급등하기엔 아쉬운 모양새.

 

 


여러모로 부족한 제 글이

 

총성 없는 전쟁터인 주식시장에서

 

외롭게 싸우는 왕초보님들에게

 

단 한 줄이라고 보탬이 된다면

 

애써 글 올린 보람으로 알겠습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돈 잃지 아니 하고 많이 버셨는지 궁금합니다.

 

 


후우....

 

공감하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식 실전매매는 하면 할수록

 

겁이 나고 어렵네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피 같은 돈을 증권계좌에 넣고나서

 

미친 듯이 춤추는 주가에 하도 스트레스 받은 나머지

 

저도 모르게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는 푸념이 절로 나옵니다.

 

 

 

오후 6시 정각.

 

지난했던 매매가 종료되면

 

그제서야 긴 한숨을 토해내고

 

끝없는 고독감에 휩싸입니다.

 


 

이렇게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비록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요,

 

이 땅 어딘가에서 고군분투하는 여러분을 생각합니다.

 

이 보잘 것 없는 편지 한 통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밤 늦게라도 자료추가, 내용 수정 보충 등

 

살을 덧보탠다면

 

글 제목을 살포시 바꿀게요.

 


세월 참 빠르죠?

 

성탄절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웃 사랑을 온 몸으로 실천하는

 

보람된 일상의 뜨락 가꾸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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