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은 여전히 할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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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12 개월 예상 PER 10.1 배 1 개월 전과 비슷한 수준


현재 12 개월 예상 PER 은 10.1 배로 전월 10.0 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수가 3.4% 상승했으나 예상 EPS 역시 2.7% 증가했기 때문이다. EPS 는 2010 년 예상치가 0.6% 증가했고 12 개월 예상 EPS 에서 차지하는 2010 년 예상 EPS(2009 년 대비 33% 높아질 것으로 기대)비중이 높아져 상승했다.

 


한국 Emerging 시장에 비해 저평가


한국 증시의 역사적인 PER 수준을 봤을 때 현재 PER 10 배 수준은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단언하기 쉽지 않다. 2006 년 이후 평균 PER 이 10.8 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머징 시장과 비교하면 한국증시의 PER 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04 년 이후 한국 PER 은 이머징 PER 의 평균 89%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78%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 특히 지난 5 월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PER 이 이머징 시장의 PER 보다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6 개월 사이에 이와 같은 격차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개월 사이 보여준 한국 경제 및 기업의 성과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더욱 한국으로 끌만한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격차는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또한 최근 MSCI 한국 EPS 는 전월대비 2.7% 증가했고 반면 이머징 시장은 1.6%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KOSPI 가 12 월 들어 100P 이상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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