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고리를 찾자

동양종금증권 pdf 2010011422072901.pdf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지준율 인상, 부진한 알코아 실적 등으로 난관에 부딪혔던 KOSPI가 오랜만에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미국 소비 경기지표 악화, 국내 경기 정점 논란, 원화강세로 인한 수출 기업 가격경쟁력 악화(실적 악화), 외국인투자가의 매수 강도 둔화 등이 원인으로 지적될 수 있다.

 


미국 기업부문의 회복은 국내 수출경기 확대와 매출액 증가로 이어진다


국내 경기선행지수(YoY)는 2009년 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로 인한 증시 조정 가능성도 일정 부문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국내 경기 정점도 중요하지만 미국의 경기회복 단계와 현재 위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미국 회복의 주체가 정부(주도)에서 가계, 기업으로 이전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소비 및 고용시장이 다소 불규칙적인 회복을 이어가고 있어, 불안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전일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액은 전월대비 -0.3% 감소/ 전망치 0.5%). 그러나 기업 부문은 저점에서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산업생산, 가동률, 그리고 재고증가율 등의 회복이 이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이는 향후 고용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임시직 고용과 평균초과근로시간 등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고용시장 안정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된다. 고용시장이 소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소 불규칙적이지만 소비 경기회복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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