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이 약화된 연말 주식시장

대신증권 pdf 7663_200911_portfolio_strategy.pdf

연말을 앞두고 있지만 주식시장의 센티먼트는 나빠지고 있어

 

2009년도 이제는 점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1월은 과거 평균수익률로 볼 때 평균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월에 해당한다. 연말에 대한 기대효과와 다음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월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올해 11월은 큰 기대가 어려운 시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기본적으로 기업이익에 대한 센티먼트가 약해졌고, 11월 이전에 이미 연간단위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만큼 차익실현 욕구가 더 높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센티먼트가 약해진 것은 2010년에 대한 기대감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고, 3분기 GDP가 플러스 성장을 하였지만 주식시장이 이 부분을 이미 반영하였다는 심리도 센티먼트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최근 조정은 상승추세에서의 조정 사이클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추세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판단한다.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이익이 2010년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물론 4분기에는 3분기에 비해 기업이익이 둔화될 것이지만 2010년 1분기부터 기업이익은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9년과 비교해도 2010년에는 분기단위 기업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업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면, 주식시장이 하락 사이클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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