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오바마 연설 누가 승리할 것인가!

투자자들은 증시가 상승해야 승리하지만 투기자들은 하락하던 상승하던 승리하는 구조가 주식시장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기자들은 오르면 내리게 해서 수익을 취하다가도 충분히 내리면 다시 올려 수익을 취하고자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말은 이번 오바마 연설에서 연설의 내용의 미래지향적인 것을 떠나 자신들의 이익이 하락방향이면 나쁜쪽으로 해석하여 증시를 급락시키려 할 것이다.

오바마 말고도 버냉키의 3차카드도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오바마의 연설이 경제에 급호재라 할지라도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폭락시켜 놓고 버냉키건으로 급등시키려 하는 시나리오도 있을수 있다.

 

위 내용은 시나리오의 일부분이지 실제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향후 증시하락이 이루어질 경우 주가하락의 이유는 경제의 위기불안이 아니라 투기적으로 인하여 빠진다는 것을 염두하여 투자자로서 기회로 받아 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서브프라임을 경험하면서 증시의 하락은 거시적인 영향으로 빠진다는 것인데 실제로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주가하락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매번 경험하곤 한다.

지난 서브프라임이나 지금의 증시하락때나 이유는 같다. 특별회원에게만 공개한 것으로 주가하락의 원인은 경제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에 해당하는 만큼 투자자 스스로 진짜 하락의 이유를 통찰하여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라고 본다.

 

일시적 손실이라는 관점에서 그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다. 이는 다시 말해 매물없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지난 세계경제 위기 최정점에 있었던 2008년 10월 부터 바닥을 찍고 상승할 당시 쉼없이 바닥대비 300%에 달하는 상승률을 가졌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똑같은 현실에서 손실을 보았던 것이 손실보고 팔지 않겠다는 심리가 매물을 불식시켰고 이것이 크게 상승하게 한 원인이었다.

당시 손절을 하지 않았던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익가에서 팔수 있었던 기회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그런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한다.

 

문제는 기업에 대한 전망과 평가의 능력 문제가 결정적인 결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가질수 있지만 그러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나 스스로 능력을 키워나가면 될문제이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이러한 노력은 하지 않고 미래를 누가 아느냐며 신세한탄만 하고 있으며 이것이 스스로 패배자를 만드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투자라는 것은 불확실성속에서 가능성 있는 기업에 매물비용을 감안하여 하는 것이 투자의 본질이다. 이러한 본질을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완벽한 답안만을 찾으려 하는 것은 원금보장을 해주는 예금에 자금을 운영하는 것이 더 현명한 답안이 아닐까 싶다.

 

지금의 증시에서 최대의 적은 바로 투자자들의 인내력부족, 우유부단함, 이중적 잣대 증이 진짜 적이라는 점에서 손실의 피해를 밖에서 찾지 말고 스스로에서 찾는 노력을 함으로서 본인을 성장시키는  거름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