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뉴스 속보....오바마 더이상 시간 없다. 초당적 협조해야 애끓는 대국민 연설...미 증시 반등 중....스페인 신용등급 하락 경고...미국 신용등급 강등 현실화 우려...美 GDP 예상밖 저조... 경기 침체 확인.....소비지수 급감...인플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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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초보가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이유 제 1편 - 2호 태풍 '베이너' 상륙하려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전국이 물난리입니다.

댁내 별고 없으신지요.

 

 

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장(場) 마감.

 

코스피지수 -18.46 하락 2,155 포인트.

코스닥지수    0.42 상승    538 포인트.

 

코스피시장 현물 및 파생상품 투자자별 매매 동향 

 

현물과 선물 매매 총합 기준 

외국인투자가 6천 4백억원 순매도.

그에 비해

개인투자가 1천 5백억원,

기관투자가  5천 3백억원 각각 순매수.

 

즉 외국인투자가들이 집어던지는 물량을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온 몸으로 받았다는 거죠.

 

특히 주목할 점은

파생상품 옵션 시장에서

개인투자가들이 콜옵션을 대량 순매수하고

풋옵션을 무지막지하게 팔았는데요,

외국인투자가들은 정반대의 포지션을 구축.

기관 역시 외국인과 공동 노선.

 

다시 말씀드려서

옵션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하방을,

개인투자가들은 상방을 지향.

  

프로그램 매매 동향.

 

1,175억원 순매수.

마감동시호가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집중되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한채 장 마감.

 

황금 비율 7 대 3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오른 종목수보다 내린 종목수가

훨씬 더 많았아요.

 

밤은 깊어만 가는데

천둥과 번개를 맞아 고통스러워하는

개미군단의 통곡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여러분은 제가 올려드린 자료들을 보시면서

뭔가 느끼는 바가 없으신지요.

 

위험 관리.

 

거대자본세력들은 무척 비관적인 판단 하에

지독하게도 위험 관리에 힘쓰는데,

극소수의 실전매매 고수를 제외하고

절대다수의 개인투자가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시도 때도 없이

굉장히 낙관적이고 긍정적이고 겁이 없어요.

그같은 무모한 열정으로 간혹 돈 벌 때도 있지만,

끝에 가 보면 망하더군요.

 

뭐랄까요, '외통수 탐욕'이라고나 할까요.

 

닺을 떼어낸채

무한한 욕망의 바다에

돛단배 하나 띄워놓고

의기양양하게 노를 저어 전진합니다만,

 

어느날엔가 거센 폭풍우를 만나

속절없이 침몰합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거죠.

 

존 베이너.

막강한 권력을 지닌

미국 공화당 하원 대표.

 

전세계는 그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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