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로 하지만 사실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어렵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보유하고 있는 한계적인 정보력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무엇보다 재정적자에 대한 부분은 그다지 신경쓰지 안아도 될것이다.

이것때문에 주가가 하락할수는 있지만 이번 하락이 그리스 사건때문에 하락했다고 규정지어서는 안된다.

이미 하락에 대한 필요성은 거론되었던 문제이고 주된 상황은 긴축정책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별개의 요인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사건에 초점이 되어 있는 것은 언론 플레이의 효과로 보면될 것이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그만큼 심리가 취약해져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심리의 취약으로는 그동안 현금화 전략을 강하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욕심이나 게으름으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심리적 취약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더 자세한 것은 지켜볼 문제라는 점에서 이보다 사태가 심해지지 않는 이상은 그리스 사건과 주가 하락을 별개로 볼것이다.

현재로서 우리가 좀 주목해야 할것은 수출주들이다.

무엇보다 그리스의 현지적 상황이 그리 좋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악화될 소지가 충분하다.

이것이 국내 수출기업에 영향을 초래할수 있다는 점을 가만해야 한다.

물론 2007년 기준으로 그리스에 수출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개별 기업으로서는 문제가 될수 있다. 수출에 영향이 있는 기업은 약 50여개 기업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주에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로서 이와 같은 전반적 상항이 국내의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기업투자는 계속되어도 상관없지만 수출주는 조심해야 한다.

수출주가 그리스때문에 직접적 영향은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큰타격은 없지만 지금과 같이 과열권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열 해소를 위한 명분화로 사용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은 역시나 내수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