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하락장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상대로 하락장이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상이 아니라 어쩌면 과정이라 보여집니다.

 

즉 구름이 계속 꼬이거나 먹구름이 끼면 비가 올것을 예상하고, 가뭄이 지속되다 보면 가뭄이 계속될 수 없듯이 비를 기다리면 비는 언젠간 오죠...

 

주식투자 16년 동안 가장 적중률이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주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문투자가들을 제외하고 솔직히 웬만한 고점에서 잡지 않는 한 언젠간 그 가격을 회복시키는 것은 당연지사일 겁니다.

 

에널이 상승장에 하락론을 내놓았을 때는 아마도 투자자들은 손가락질로 비난할 겁니다. 그러나 하락이 지속되다 보면 스스로 자포자기마음에서 더 하락하라고 말을 하죠...

 

 

또한 하락장에서 상승론을 비추면 사기꾼취급을 해버리며 매도해버리지요...

 

주식이란 건 아마도 수익률을 100%로 본다면 60%에서 높게는 70%선에서 미리 매도라고 말을 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의 방법이라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분명 어느선에 가면 투기라는 마음과  분명 어느선에 가면 투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이 당연한 투자가의 마음일겁니다.

 

어느 누구도 파동안에서 어느선이 고점인가 저점인가를 제대로 잡아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하락의 골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상승을 판단하고 상승의 고개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하락을 점치는 법이죠...그게 심리죠..

 

 

지금이 장도 그러합니다. 쉼없이 1400선까지 달려왔습니다. 대북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쉬어갈 자리임은 모두들 알고 있었을 겁니다.

 

외국인들은 어차피 기관과 개인이 지금선에서 사들어가면 매도할 세력들로 보여지고 현재 한타임 먼저 서둘러 매도를 하고있는 쪽이 기관과 투신일겁니다.

 

즉 고점이란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어차피 지금 팔기에는 장이 허락치 않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들어오길 바래는 마음이죠...그게 심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투자가분들은 이것을 생각하세요...등산하는 것과 같은 산의 형태를 보고 있는 것과 같이...

 

단순하게 지금의 이루어진 산이 가파른 산인가 아님 완만한 산인가를 판단하신다면 수익율은 많이는 못되어도 20%이상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100을 다먹으면 좋겠지만 차라리 50을 먹고 나온 사람이 장기적으로는 손실보다는 수익성이 기하학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투자는 인내와 적정선의 욕심을 부리는 것만이 이루어내는 성과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