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실적발표 예정기업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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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영향력 극대화 예상


지난 주 미국의 인텔, 골드만삭드 등 미국 대형주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S&P 500 지수는 물론이고 KOSPI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비교적 강한 반등을 나타내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경우, 소비 및 고용 회복세 지연에 따른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증시의 상승을 짓누르던 상황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업실적 공개가 향후 거시변수의 개선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는 한국과 미국 모두 기업실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의 경우 21일 GS건설의 2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24일(금)에는 이미 실적가이던스를 공개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도 S&P 500 기업들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실적공개가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어 어느 때 보다 기업실적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발표될 기업 실적은 한국과 미국 모두 긍정적


국내 기업의 실적 발표는 지난 주에 이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등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IT업종과 자동차 업종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KOSPI 지수의 상승이 예상된다. 이들 업종의 호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지적도 있으나, 2분기 실적 뿐만 아니라 3분기 실적 전망치 및 연간 실적 전망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측면서에 외국인 순매수와 이로인한 추가적인 주가의 상승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실적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는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또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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