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미증시를 예측하는 방법

현재 미국증시의 하락은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한다기 보다는 오바마 개혁에 대한 맞불을 위한 투기적 양상에서 벌어지는 것이라 보는 것이 맞다.

이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작년 8월 부터 현재까지 충분히 반영이 되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하고자 했던 것은 최악에 빠진 경제를 먼저 구하고 그리고 나서 금융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정부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 미국 경제의 위기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오바마는 방향을 개혁으로 바꾼 것이고 이에 대한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오바마를 상대로 투기를 벌이고 있다고 볼수 있다.

힘없는 백성들은 손에 돌과 몽둥이를 들고 권력에 투쟁하지만 힘있는 세력들은 경제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이라는 점에서 볼때 지금 세력은 오바마를 통해 규제를 견제하고 경제 부양책에 대한 선물을 받고자 경제를 흔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정부가 규제하려 하면 시장주의를 가지고 정부를 억압하려 하고 선물이 필요하면 정권을 흔들어 얻어 내려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반 다를게 없으며 지금은 그런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정치적 리스크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이때문에 대부분 주체자들은 오바마의 발언에 귀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다시 말해 앞으로의 주가 상승 여부는 정책당국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큰 문제는 경제적 상황이 좋은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의 경우 미국의 집안 밥그릇 싸움에 자국의 경제적 능력을 폄허하고 수출 전략을 위해 환시장 개입을 비롯하여 평가절하 하려는 태도 역시도 심각한 문제에 있다는 것이 주가 횡보의 주된 원인이라 할수 있다.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관점은 바로 주체자들의 의식수준이 될 것이며 시장주의의 논리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비겁한 편협주의에 빠질 것인지를 체크함으로서 앞으로의 증시 방향을 예측할수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정치적 리스크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며 최악의 상황이 온다해도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이유인즉 현재 미국의 경제 주체자들의 생산성에 대한 효율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미국의 경제적 수준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 정부의 아무런 도움없이도 미국 경기가 바닥을 구성하고 반등할때에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서 미국민들의 국가 정체성과 함께 능력을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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