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player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대신증권 pdf 7128_headline090821.pdf

US player에 집중하자

최근 KOSPI의 움직임은 중국시장의 흐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까지도 중국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최근 세계경제의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중국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향후 시장의 흐름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시장의 흐름이라고 판단한다. 금융 위기라는 것도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퍼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이를 풀어가는 열쇠도 미국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009년의 주식시장 상승도 미국이 대규모로 유동성을 시장에 제공하면서 상승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 시장의 흐름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의 경제가 살아나야 한국 시장도 계속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중국과 비교해 볼 때 미국 경제는 2009년 하반기 그리고 2010년에 회복속도 측면에서 중국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의 경기모멘텀 측면에서 보다 나은 미국시장이 한국시장의 흐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이러한 흐름으로 볼 때 미국 관련 업종과 종목(US player)이 더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US player는 미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 측면, 즉 소매판매와 연관성이 높은 업종이라고 판단한다. US player에 해당하는 한국의 업종은 IT와 자동차 업종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는 IT,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포트폴리오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