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주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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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세는 실적장세라고 해도 누구나 수긍할 겁니다.

 

일전에 IT와 해운주를 추천해드린적이 있는데,

 

해운주는 완전 차트가 망가졌네요.

 

BDI가 4천에서 2천9백대로 하회했으니 그 영향도 있겠지만,

 

유가가 70불 넘게 상승하면서 운송주의 Value가 감소한 탓도 있겠지요.

 

해운주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최근 EU와 FTA 협정 조인이라는 뉴스와 유가가 70불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핑계를 삼아서 상승의 기틀을 마련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최근 테마주에서 특징적으로 볼 내용은 신재생 관련주 특히 풍력발전 관련주인데요.

 

이 부분도 실적우려의 감소로 인해서 고점대비 30~50% 하락했습니다.

 

태웅, 현진소재, 용현BM, 성광밴드 잘 보시구요.

 

단기적으로 실적대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되며,

 

다음주부터 하락세를 진정하고 반등을 모색할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관에서 찌라시를 뿌리기로는 일본의 풍력시장의 흐름이 안좋다는 내용을 내세웠는데,

 

결국 자기포트 차익 실현하고 다시 싼 가격에 줍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풍력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이 그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최근 중국의 풍력발전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내용도 있고,

 

위 시장의 풍력발전 성장률이 2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껏 얼마되지도 않는 일본 시장의 풍력발전 성장성이  -3%라는 것을 내세웠다는 것은 좀 웃기는 노릇입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최근 풍력발전기 제조업 사업에 뛰어든 것도 다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