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농락당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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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대규모 선물옵션을 구축하며 시장을 두려움에 빠뜨렸고

 

기관은 1400 에서 시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하여

 

주식을 내다 팔기에 바빳다.

 

외국인은 2000 년대 초와 흡사하게 선물매도로 쏟아지는 대규모 매물을

 

모두 거두어 들이고 있다.

 

큰 패턴을 보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팔아치우던 외국인의 모습이 올해 완전히 달라졌음을 볼수 있다.

 

현물을 선물옵션과 달리 거짓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

 

외국인이 현물을 주어 담았다는 얘기는 시장의 방향성이 바뀌었음을 뜻하기도 하다.

 

장기적으로 한국증시는 상승 트렌드를 맞이한 셈이다.

 

언제나처럼 기관의 근시안적이고 작은 수익에 만족하는 흐름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다시금 만들고 있다.

 

1200 선을 기다리는 기관..

 

모르지 시장은 예기치 않은 악재들로 인해 다시금 망가질수도 있으니..

 

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이해한다면 지금 기관의 대규모 매물은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일 뿐임을

 

어렵지 않게 알수있다.

 

1800 선 위에서 열나게 팔아대던 외국인

 

1800 선 위에서  열나게 사대던 기관

 

지금 1400 선에서 열나게 팔아대는 기관과 열나게 사대는 외국인의 모습을 보면

 

답이 어렵지 않다.

 

외국인의 선물옵션은 언제나 단기적인 방향성을 갖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현물매매는 언제나 장기적인 흐름을 지향하고 있다.

 

기관이 외국인의 단기적인 투기적 선물옵션 매매에 당하는 것은

 

언제나처럼 수동적인 사고방식과 시장을 바라보는 눈에서 나타나는듯 보인다.

 

시장을 조금 더 능동적으로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한국의 기관이다. 

 

결국 이 장은 길게보면 외국인이 다시금 이기는 게임이 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