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줄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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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그은 대로 상승 하락하고 경제 상황에 맞춰서만 주가가 움직인다면,

경제학자들이 제일 많은 부를 축적했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20년을 증권회사에 다녔다는 증권맨들이

폭락장에서 제일 많이 손실이 난다고 농담삼아 말들 합니다.

이러한 말들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이 많이 알기 때문입니다.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나타나면,

거기에 역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화가 필요한 겁니다. 앞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20일선 지지하면 사고 이탈하면 팔고"

단순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단순한 매매법을 지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주식을 흔히 도박에 비교를 많이 합니다.

많이 안다고 해서 항상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 시황란에도 누가 언급한거 같은데,

도박에서는 감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개패를 들고 있어도 이기는 날이 있는 반면,

아무리 강패를 들고 있어도 한 끗발 차이로 지는 날도 있습니다.

하수는 하루종일 강패들고 오링이 나며, 고수는 개패들고도 승리를 합니다. 그들이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강패를 들고도 이기지 못하면 손실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날에 과감히 배팅하여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겁니다.

 

 전반기에 워낙 높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군 들이 많이 있었기에, 지금 개인투자자들 중에는 10프로 정도는 수익률 축에도

들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폭락후 급등하던 전반기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니 5프로의 수익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매에 임하여 모두다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