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계절 우선주에 주목하자

IBK투자증권 pdf 090925_홍진호_issue_1.pdf

KOSPI 상승세 지속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록 전일 1% 정도의 조정을 보였지만, 종가기준으로 1,700 선을 돌파할 만큼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수가 1,400 선에서 한동안 횡보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치고 올라가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어찌됐든 HTS 단말기의 코스피 지수는 1,700 포인트 내외를 가리키고 있다.


올해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주자인 삼성전자, 현대차의 주가가 지난 3 월 저점 대비 2~3 배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여전히 IT, 자동차 업종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최고 수준의 우선주 괴리율, 축소과정에서는 보통주 보단 우선주!


연간기준으로, 올해 기록중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시가총액 상위 30 개 종목 중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의 평균 괴리율)은 2000 년 이후 최고치를 형성한 후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LG 전자, LG 화학, LG, SK 에너지,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등 총 10 개 회사이다. 이들 종목들의 2000 년 이후 최근까지의 평균 괴리율을 분석한 결과 42.9%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 년 들어 평균괴리율은 과거 평균치 대비 15%p 가량 높은 57.8%를 기록하고 있다.

 

 

3 개월 기대수익률: 2.72% VS 2.06% +α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CD 금리 수익률은 2.72%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위에 열거한 10 개사의 우선 주 배당수익률은 평균 2.06%이다(2008 년 기말 우선주 현금배당금 기준). 현재 시장 상승세가 유지되며 괴리율 축소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탄력도가 커져 +α의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