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원인에 대한 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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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놀라운 어닝서프라이즈, 그 비결은


미국 증시가 어닝서프라이즈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무려 78%(EPS 기준, 예상치에 부합한 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87%)로 1992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992년 이후 분기별 평균 어닝서프라이즈 비율 58%, 2000년 이후 63%에 비해서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물론 현재 실적을 발표한 기업 수가 69개로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해 향후 변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2009년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을 섹터별로 보면, IT섹터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른 섹터에 비해서 실적 발표 기업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가장 높다. 경기와 밀접하게 관련된 섹터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다는 것은 시장의 참여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후 어닝서프라이즈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이미 지난 자료(10/16일자 Daily ‘연쇄반응을 기대해 보자’참고)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닝서프라이즈는 연쇄반응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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