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둔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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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에 불과 6조원만을 앞둔 상황


국내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KOSPI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700선을 이틀 연속 상회한 것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이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모처럼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지수의 전 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은 전일 기준으로 994조원을 기록했으며 1,000조원 돌파까지는 불과 1%가 채 안 되는 상승폭만을 남기고 있다.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는 국내증시의 수급 상황에 비춰볼 때 시총 1,000조원 돌파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低 PER주들의 반등, 업종간 순환매와 저평가 메리트의 부각


低 PER주들의 선전이 빛났다. 최근 4주간의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기계와 전기가스,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업 등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들 업종의 공통점은 PER이 시장 평균 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2010년 회계연도 말 기준 업종별 PER은 기계가 8.3배, 전기가스 7.3배 운수장비 6.4배, 통신 8.7배 등으로 시장평균 10.1배에 비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주가의 상승구간에서 이들 업종이 상당 기간 소외되면서 밸류에이션의 매력도가 높아진 점, 그리고 원자력 등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테마가 발생한 점이 이들 업종의 반등탄력을 강하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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