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상승 리스크 피하기

1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

1분기 순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하였으나 전분기대비 32.5% 감소하였다. 전분기대비 순이익이 감소하였지만 당초 예상치인 5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회성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손전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지만 순이자마진이 개선되었고 대출채권매각이익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일회적인 손익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약 120억원 정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호한 실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의 대출채권매각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2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관비도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손전입액은 1분기의 일회성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을 다소 보수적인 가정하에서 추정하였다는 점에서 이들 가정이 약화될 경우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000원으로 9.6% 상향 조정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하였고 예상ROE가 1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 순이자마진 관리 능력이 타은행대비 우월하다.
2) 대손부담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3) 새만금 개발사업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 은행의 기본적인 사업모델에서 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대우증권 pdf 090424_전북은행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