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가 글로벌 위험선호 강화

대신증권 pdf 6913_headline090727.pdf

국내외 증시, 새로운 추세 형성


저항선 돌파로 새 국면 전개 예상

 

글로벌 증시는 전고점을 돌파해 새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7월의 저항선 돌파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7윌의 주요 추세선 돌파는 상반기의 흐름(3~4월 급등, 5~6월 속도조절)이 끝나고 새로운 추세가 형성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월간 KOSPI도 주요 추세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였다. 이러한 저항선 돌파는 주가지수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금융 시장을 봐야 한다.

 

 

연속 상승은 상승 에너지의 강화를 시사

 

7/24 기준, KOSPI는 9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1998년 이후 KOSPI의 8일 이상 연속 상승은 현 국면을 제외시 여섯 번 발생했다. 2006년 3월 국면을 제외하면, 1D+30일과 D+60일의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을 기록했다. 결국 이러한 경험적 결과는 이번 KOSPI의 연속 상승을 3분기 국내 증시의 긍적적 신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8월 국내증시의 랠리성공 여부는 미국 증시에 달려 있다. 다행히 경험적으로 볼 때, 최근 같은 다우와 나스닥 지수의 연속상승은 D+30일과 D+60일의 수익률을 대부분 플러스(+)를 만들었다. 특히, 최근 나스닥 지수의 12일 연속 상승은 의미가 크다. 나스닥 지수는 S&P 500 지수 대비 중소형주 비중이 크고, 금융비중이 작은 대신 IT비중이 커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이번 국면을 제외시, 1994년 이후 9일 이상 연속 상승은 다섯 번 있었다. LTCM 파산 쇼크가 있었던 1998년 여름을 제외하면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또한 12일 이상 연속 상승한 국면은 1981년 이후 다섯 번 발생했다(현국면 제외시). 다섯번 가운데 한 번만 D+60일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근 미 증시 연속상승은 향후 3개월 내에 실물 경기의 저점과 회복 시그널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