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의 이론적 수혜 업종

- 최근 유가 강세는 기본적으로 달러화 약세에 기인. 미국의 재정적자, 금융정책 등을 감안하면 달러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고, 또한 투기적 수요 및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함

- 이론적으로 보면 에너지, 화학, 건설, 기계, 조선 업종이 유가 상승의 수혜 업종. 에너지, 화학은 유가 상승 시 제품 마진이 개선되는 경향 때문이며, 건설, 기계, 조선의 경우 플랜트 건설 확대, 중동지역 경기 상승 등이 간접적인 영향을 끼침

- 고유가 피해 업종으로는 항공운송, 해상운송, 유틸리티 업종을 들 수 있음. 원유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여 고유가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고유가의 실증적 수혜 업종 – 건설, 기계

- 최근 4년 간의 회귀분석 결과, 실제 유가와 높은 (+) 민감도를 가지는 업종은 조선, 해상운송, 지주사, 기계, 건설 등을 들 수 있음.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를 가진 피해 업종은 통신서비스, 반도체, IT하드웨어, 생활용품, 통신서비스 순으로 나타남

- 이론적인 면과 실증적인 면을 모두 충족하는 고유가 수혜 업종은 건설, 기계 업종으로 판단

유가 상승 시 수혜 종목 – 대림산업, GS건설, 성광벤드

- 수혜업종 중에서 종목별로 유가 민감도가 높은 종목을 살펴 보면, 대림산업(민감도 0.70), GS건설(0.60), 성광벤드(0.54)로 나타남

- 이 들 종목을 유가 상승시의 수혜 종목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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