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위쪽으로 기울어가는 증시... 과연?

아직 재정절벽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전망하는 미래관에 따라 베팅을 하고 있다.
금일 워렌버핏은 중장기적으로 중요사안이 아니라며 자신감을 가지는 등 분위기가 위쪽으로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내일이면 11월을 마감하는 마지막주이며 상승으로 끝날경우 12월은 2년간 진행되었던 횡보구간의 중요변곡점에 해당한다.

12월 강한 상승이 이루어지면 증시는 2,300포인트를 열어두어야 하고 이로서 바닥의 늪은 끝나게 된다.
지난 2009년 뚜렷한 경기회복 신호로 미국을 제외하고 한국과 유럽지역이 금리인상 시즌에 들어갔다가 유로존 위기로 다시 금리인하로 전환되었다.
만약 12월 증시상승이 이루어지면 경기의 국면은 상승으로 전환되고 내년 늦은 하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지 주목하고 있다.

결국 이번 미국의회의 재정절벽 문제 해결이 세계경제는 반전시킬 중요 기준이 되어질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지금 개별종목들은 하나같이 내일 방향성에 동참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기술적 패턴의 유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경남에너지 : 추세상승속에서의 깃발형 수렴
- 청호컴넷 : 대대적 구조조정으로 재무개선과 신사업 추진으로 상항가행 패턴
- 대신증권 : 바닥패턴에서 눌림목 양상 패턴
- 조선내화 : 박스권 패턴

위 3가지 패턴을 보면 V자 패턴, N자형패턴, 박스권 패턴 등 대부분 수습만 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놓고 있어 내일과 다음달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주목해야 할듯 하다.

장롱은 재정절벽 쇼크가 없을 경우 지수는 1,900 ~ 2,300포인트와 있을 경우 1,680 ~ 2,200포인트로 박스권을 염두 할 예정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