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의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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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쿼드러플 위칭데이 이후 금융주 강세는 주목해야 할 부분


최근 우리 증시는 9월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기점으로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새로운 관심사는 기존 주도주의 추가적인 상승과 새로운 업종으로의 순환매 가능성의 여부였다. 이에 대해 전일 국내 증시는 금융/자동차/화학/IT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기존 주도주의 추세복귀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이는 글로벌 주요증시가 강보합 수준에 머무른데 비해 KOSPI 지수는 1%이상 상승하며 확실한 강세를 보여준 점이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특히,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눈 여겨 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금융주는 KOSPI가 외국인 순매수와 함께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한 3월 이래 전기전자/운수장비와 함께 주도주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3월부터 박스권 장세에 진입하며 기간조정 성격을 띄기 시작한 5월 중순까지를 1차 반등기간으로 볼 때, KOSPI 지수의 상승률은 약 40.92%(저점 : 1,018.81p(3/3일), 고점 1,435.70p (5/20일)) 이다. 동 기간 중 금융업 지수는 약 59.78%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 KOSPI 지수가 박스권 장세를 벗어난 직후 금융주는 다시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고,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으로 IT/자동차/화학 업종의 모멘텀이 부각되며 주도주에서 밀려나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9월 들어 금융주의 상승탄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특히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지나면서 외국인은 금융주를 다시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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