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여기는 학교 교실이 아닙니다. 전쟁터에요. 어설픈 낭만과 감상은 금물. 여러분이 돈을 잃으면 온 가족이 불행해집니다.한번 잃은 돈은 다시 찾기 무지 어렵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를 악물고 매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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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의 달인, 고장난 시계교(敎) '교주님'이 던지는 미끼를 덥썩 물으면 졸지에 '매운탕'이 됩니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

 

 

 

*** 음악 선물 - 하루 하루 - 세월 참 무심하지? 너와 함께 했던 기억조차 아스라히 사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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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2호 태풍 '베이너'가 증시 접근 중이오니 무분별한 외출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순환매(循環賣), 건설업종 폭락하다
 

 

 

매운탕 - 교주와 광신도

 

 

 

그것이 유료든 무료든


여러분이 믿고 의지하는 '교주님'은

 

100년이 지나도 주식 때문에 손해보시지 않습니다.

 

천하무적이죠.

 

날이면 날마다 빗자루로 돈을 쓸어담으시죠.

 

아무리 주가가 대폭락해도 끄떡 없어요.

 

왜냐고요?

 

말로만

 

글로만

 

마음으로만

 

주식을 하시니까요.

 

모처럼 코스피지수가 올랐어요.

 

짜고치는 코스피지수에 속고

 

돌아가면서 팔아먹는 장세에 폭탄 맞아

 

쫄딱 망한 개미들을 구원하러

 

오늘

 

재림하십니다.

 

한 손에 남비 하나 들고서.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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