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흐름은 조금 더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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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와 실적이라는 호재들로 인해 전일 KOSPI 지수는 박스권 상단인 1438pt 수준
까지 훌쩍 뛰어올라 출발했지만 결국 하락 반전 이후 약세를 이어가며 박스권 상단 돌파에는 실패함.


6 월 소매판매증가율이 2 개월 연속 상승하며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형성해 주었다는 점에서 하반기 중 소비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가능성은 분명 존재 한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 소비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따라서 지금 당장 경기 지표들이 박스권 상단 돌파를 가능하게 해 줄 요인은 될 수 없다는 판단.


수급상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외국인들도 박스권 상하단을 기준으로 단기 트레이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뚜련한 매수 주체를 찾기 힘들다는 점도 박스권 상단 돌파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


CIT 그룹 뉴스로 인해 재차 대두되며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듯 했던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해당 기관의 규모, 미 정부의 대응 태도 그리고 미국 금융사들의 CDS 프리미엄 추이 등을 고려해 볼 때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


결국 박스권에서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미 금융주 실적 발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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