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금리인상 향후 전망 및 전략

금일 금리인상을 놓고 경제계에서는 상당히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정부의 초부터 강만수장관의 경고없는 고환율 정책으로 경제계를 혼란에 빠트린 것에서 부터 최근에 이르기 까지 시장에는 소통이 없이 총대를 잡은 사람 마음대로 휘둘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듯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어차피 맞아야 할 매라면 빨리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점과 낮은 금리인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그것같이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라는 점에서 보면 한은총재의 결정을 무작정 비판할 것은 되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향후에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조건은 있어야겠다.

 

당초부터 우등회원 이상 투자전략에서는 올 3월경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고 최근에는 특별회원 대상으로 금리가 조기에 당겨질수 있다는 전망을 내렸다.

금리인상에 대한 쇼크의 전망은 금리인상이 3월경에 하면 그만큼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오른 만큼 하락한다는 증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망한 것인데 애당초부터 조기에 인상됨에 따라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제한적인 것이 사실인 만큼 금일 무사히 넘어간것도 이때문일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앞으로 언제 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냐가 남겨져 있는 상태이다. 이문제만 우리가 신경쓰면 될것이기에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하여 집중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만약의 사태에 따라 일정 비중의 현금화 전략을 진행해왔다.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할 것이요 상승이면 매도할 것이 주식투자의 정석인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서 위와 같이 전략을 구성하면 된다.

 

지금으로서 금리인상을 무사히 넘어감에 따라서 증시 상승에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놓았다는 판단이다. 전세가격때문에 금리인상을 했다면 이제 걱정은 덜해도 된다.

전세의 경우 금리문제로 인하여 생긴것도 있지만 정부정책의 실패에서 오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금리로 해결하다가는 큰 위기를 맞게 되기 때문에 한은에서는 더이상 전세대출을 명분으로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듯 하다.

지난 11월 금리인상한 이래 은행권에서 예금금리 인상이 아닌 인하를 하는 바람에 시중의 유동성 증가와 이것이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원인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었지만 앞으로 시중금리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전세가격은 안정되리라 여겨진다.

 

앞으로의 투자전략은 약 25%의 현금을 보유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되 한종목에 과다집중하는 형태의 매매를 자제하는 것과 자동차나 화학주들과 같이 과다상승형 종목만 주의한다면 크게 문제되는 일은 없다는 판단이다.

 

보다 구체적인 전략은 특별회원 및 우등회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일반회원들은 증시 상황에 따라서 언급할예정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