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의 향방 기대인플레이션을 보자

09년 1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

웅진씽크빅을 탐방한 결과 09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1,950억원, 영업이익 약 17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2.8%의 실적 증가가 예상되며 시장컨센서스인 매출액 1,97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09년 실적은 매출증가보다는 영업이익 증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북렌탈 등 적자사업 및 방과 후 학교의 저수익성 부문 등을 정리한 효과로 판단되며 09년의 이익악화 요인들을 08년에 모두 제거했다는 의미에서 이익개선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실적이 예상되며 09년은 신규투자보다는 손익관리를 통한 이익률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주가가 여전히 충분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09년의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이슈로는 유치원 대상 학습지 매출과 영어사업단 내의 플러스 어학원 및 영어센터 매출 추가, 비용측면에서는 08년 손실사업 정리에 따른 기저효과와 지분법 손실 등 영업외 비용의 감소로 인해 이익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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