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는 단타와 손절에 대한 짧은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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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몰빵단타를 때리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래금액, 세금, 수수료가 엄청납니다. 지점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할 정도? 죽쒀서 거이 드린 꼴? 한달에 거래금액 수백억 된 적도...

잦은 거래가 유효할 때도 있습니다.

 

상승장이어야 합니다.

순간 돌발호재 발생시에도 가능은 하지만 미리 종목군, 종목을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스켈퍼, 초단타지만 입성 후 상황에 따라 데이나 스윙으로 변신에의 판단을 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기업의 기초적인 재무, 성장지표 등은 미리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월봉, 주봉, 일봉을 확인하면 최악의 경우, 물려도 장투로 갈 수 있습니다.

분봉을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자주하다보면 거래, 체결보면 생략해도 됩니다-제 경우.

시황, 미증시, 코스피 코스닥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상기, 코스닥은 단타종목으로써는 최적일 수 있으나 거래금액대비 물량확보, 매도가 어렵습니다.

매수시 받쳐 놓고 매수 할 필요도 시간도 없습니다.

호가 자신있게 띄워도 됩니다. 대형주는 개인의 물량은 표시도 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원하는 가격대까지 올리는 것은 메이저들입니다.

고로 미리 들어가서 보초 서는 감각이면 단타는 실패, 단타 자체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수급과 차트흐름을 잘 파악, 무척 잘 파악하셔야 된다는 뜻입니다.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항상 손절점은 미리 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제 아무리 고수라도(저는 하수고요) 야금야금 밀릴 때는 자꾸 미련이 남는데 이것이 정말 치명적인 함정입니다.

손절점에서 메이저들 역시 대형주에서도 잔머리를 엄청씁니다.

고로 손절점은 조금 여유있게 잡는 것이 경험상 유리합니다.-즉 손절 후 날아가는 경우, 현대제철 최저점 매수 기억이 납니다.

수급, 메이저의 수급을 과신하면 안됩니다. 급변, 즉 하루 중에도 바뀔 때가 많습니다.

 

매도는 냉혈한이어야 합니다.

5000주든 10.000주든 한방에 날려야 합니다.

추세매매, 중기분들이 분할매도 하시는 것은 괜찮지만 단타는 원샷입니다.

팔고 나면 추호도 미련가지면 안됩니다.

그 미련이 또한 자신에게는 독입니다.

1%라도 수익이면 리듬을 살리는데 만족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기분에 휩싸이는 매매, 무조건 고는 절대로 않됩니다. 열번 성공해서 한방에 날리는 경우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상승장, 시장의 상승 강도에 따라 배팅 금액과 배팅 주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막 쉬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적고 있는데 문득 힘들고 적기가 귀찮아 졌습니다.

ㅎㅎ 여기서 중단하겠습니다.

그냥 주말에, 간단히 읽어 주시고요. 저랑 다르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참 저는 요즘 단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몇 종목 외는 수익내기가 쉽지도 않고, 실력도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맞춤법,띄워쓰기, 이해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