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읽는 촉수로....

'

비기는 눈이 오나 비가오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오고싶을 때 오고... 가고싶을 때 간다고 했다. 예상과 빗나갔을 때 오히려 당당히 나타나 의연함을 밝혔다. 시장이 주는 것은 무엇이든 다 받아들인다. 

 

지금 시장은 단기 흐름에 연연할 단계가 아니다. 이미 수차례 언급했지만, 외국인이나... 기관... 등이 일시에 현물을 많이 판다고 해서... 거기에 흔들릴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들이나 우리나... 외통수의 길을 걷고 있기에.... 심리적으로도 흔들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상투에는 분명한 징후가 있게 마련이다. 지금 상황에서 상투라는 징후는 하나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전 외국인의 대량 대도할 때도 비기는 잘라 말하지 않았던가? 그들의 오판일 따름이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일단 지수는 2100선까지는 기술적으로나 과거의 패턴 분석으로나... 수급으로 보나.... 비기의 촉수로 보나....정해진 길이다. 단기적으로는 얼마든지 흔들 수 있지만, 그것은 심리적인 요인일 뿐이다.

 

상투징후가 보이면 비기가 먼저 애기할 것이다. 그 때까지는 흔들릴 지 않는 것이 돈버는 비결이 아닐 지.

 

오랜만에 팍스에 왔다. 자주 들릴 수가 없다. 그러나 팍스를 잊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도 네가 옳네 내가 옳네..... 서로 싸우고 있는 갑다. 안오면 보고싶다 하고... 오면 시큰둥하고....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다. 다들 그냥 편하게들 사시게....

 

그리고 시장이 주는 메시지는 그 자체가 시황이니...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촉수를 스스로 길러 보시길.....  

 


팍스넷 秘記님의 글입니다.
블로그주소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ena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