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이탈리아 국채발행 정답 있어도 각자 해석

이탈리아 국채발행이 최종 마감되면서 장롱이 제시한 숙제거리가 생겼다.

장롱은 특별회원 전략에서 만약 국채발행이 99%의 성공을 하고 1%는 실패했을시 이를 놓고 어떻게 할것이며 대중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라는 물음을 던졌다.

물음을 던졌던 이유는 사실 물음의 의미가 없음을 뜻하기도 한다.

그이유는 똑같은 사안을 놓고도 저마다 다른 평가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증시의 움직임을 보면 문제의 해석이 일관되지 않고 복잡함을 보여 왔었던 만큼 분명 투자자들은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달라졌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간 장롱은 증시가 제한된 박스권 속에서 매번 쏟아지는 유럽관련 정보에 대하여 무시하고 종목별 대응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10월 이후로 부터 긴장감이 해소되고 종목별 대응이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간혹 전혀 의미없고 악재조차 될수 없는 사안을 놓고 언론플레이에 혼란을 가지는 양상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지금 투자자들은 대부분 기업의 미래나 가치 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기술적에 의존하는 단타매매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수 있다.

 

이제 2012년은 말그대로 능력별 선택이 필요하다.

만기가 집중되는 2월 ~4월 간에는 증시에 진짜 정보는 노출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처럼 혼선이 지속될수 있고 그러는 상황속에서 느닷없이 어떠한 방향으로든 전개해 나갈 것이다.

그러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것은 투자자들의 선택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여러 형태의 성향이 있을 것인데 급변화속에서 능동적으로 행동이을 취하는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충분한 감정 통제의 시간을 가져야 대응을 하는 투자자가 있다.

좀더 쉽게 이야기 하면 증시의 특성이 악재가 남무하는 시점이 대부분 바닥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국면에서는 매수하지 못하고 너도나도 좋다고 노래 부르는 상투 국면에서야 감정이 통제되는 투자자들이 있다.

이와 같이 내년 상반기는 정해진 국면을 놓고 저마다 다른 결과치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