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유입은 정체된 가운데 자금유출 규모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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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주식형펀드는 10월 들어 지난 3분기 대비 자금유출규모가 크게 완화되었다.
이유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개인들의 환매 시점이 이연되었기 때문이다.
자금 유입 규모 정체된 상황에서 자금유출 규모가 크게 완화된 것이다.
11월에도 KOSPI지수는 1500~1600P 중반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유출 규모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자금유입도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에 11월은 10월 유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증시 반등시에 재차 개인들의 환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당분한 자금순유입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 전체 수탁고는 10월들어 7조 2,665억원 감소한 340조 2,654억원 기록했다. 10월들어 주식형에서 약1.1조원, MMF 약 5.8조원, 파생상품 약1조원이 감소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현금흐름(Net Cash Flow)를 살펴보면, 10월들어 616억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ETF를 제외하면, 10월들어 1,452억원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이후로는 6조 6,156억원 감소했다. 특히, 개인들의 자금흐름으로 대용할 수 있는 ETF를 제외한 공모주식형펀드는 지난 3분기 동안 월평균 약 1.7조원이 감소했으나 10월들어서는 4,010억원 감소 수준으로 크게 완화 되었다.


▶ 해외주식형펀드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국가로의 자금유입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브릭스펀드는 연초이후 브릭스국가 증시의 급등에 따른 수익률 회복으로 환매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최근 증시 조정으로 환매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재간접을 포함한 해외주식형펀드는 최근 1개월 동안 6,191억원 감소했으며, 연초 이후 약 1.5조원 감소했음. 이 가운데 브릭스펀드가 최근 1개월 동안 2,008억원 감소 했으며, 중국도 1169억원 감소했다.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주식형은 최근 1개월 동안 각각 474억원, 115억원 증가해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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