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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9,000원 유지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는 9,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09년 1분기말 기준 5,351세대(08년말 5,500세대)의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09년 일반분양 물량은 일산 탄현 2,700세대를 포함해 3,395세대이다. 미분양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정상 상태의 영업가치를 모두 반영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주당 Bottom Value 7,806원과 주당 Normal Value 9,758원의 평균값인 9,000원을 제시한다.

 

0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4%, 29.6% 증가

두산건설의 09년 1분기 매출액은 4,651억원,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4%, 29.6% 증가했다. 토목부문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는데 토목부문 매출비중은 08년 1분기 19.7%에서 09년 1분기 24.9%까지 증가했다.

공정별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핵심적인 이유는 지속적인 본사 슬림화 및 소모성경비 절감 등 동사의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판관비율이 7.1%로 전년동기대비 2.6%p 하락했기 때문이다.

 

일산 제니스의 분양 성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동사는 09년 1분기말 기준 기착공 PF 6,589억원, 미착공 PF 1조 1,96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산 제니스의 PF 지급보증 잔액은 6,584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동사는 09년 하반기에 일산 제니스(2,70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 제니스는 탄현역 근처로 입지 여건은 양호하기 때문에 기존에 계획했던 분양가격(평당 1,650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일산 제니스가 성공적으로 분양되면 미착공 PF 리스크는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대우증권 pdf 090422_두산건설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