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충격 리포트 우량주 장기 투자 불패 신화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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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언제라도 당신을 위해 죽겠노라!"

 

 

 

*** 2012년 여름 맞이 특집 음악 선물 - 피터 차이코프스키. 고전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

 

           라 스칼라 극장.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 로베르토 볼레. 전설적인 명연주

     

      전 3막 공연 실황. 초고화질. 전체화면으로 설정하고 음량을 최대한 높여 감상하세요.

 

                   특히 방학을 앞둔 1318 청소년 여러분은 꼭 보도록 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RM3fZ3qewqo&feature=related (총 2시간 13분, 클릭하세요)

 

 

 

*** 순애보. 사랑을 위해 죽다. 죽음을 뛰어넘는 영혼의 사랑.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아낌없이 죽을 수 있나요?

 

발레 '백조의 호수'는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뜨 공주. 시공을 초월하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

 

밤을 새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참으로 감수성 예민하고 순수했던 고등학생 대학생 때.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로열, 러시아 키로프, 볼쇼이 발레단 내한 공연 봤던 기억.

 

그외에도 국립 발레단, 유니버셜 발레단 공연 때도 저녁밥을 굶어가며 지하철 타고 쫓아갔었죠.

 

배는 고픈데 돈이 없어 해태제과 '자유시간'으로 허기를 달래고 자판기 커피에도 마냥 행복했어요.

 

백 번을 봐도 그 순백하고 절절한 사랑의 힘에 눈물이 날 만큼 늘 새로운 감동이 밀려듭니다. 후우...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이런 위대한 작품 하나 남기고 죽는 작곡가가 되고 싶습니다....

 

오, 신이시여...

 

 

 

 

*** 음악 선물 - 비 오는 밤. 그립고 아쉬운 지난 날. 바람이 일 때마다  너를 잊는다는 게 슬프다.

 

 

http://www.youtube.com/watch?v=AVGIho5qcX0&feature=related (비와 당신. 럼블 피쉬.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OOzkEFwt-48 (우리 비 그치면 산책할까. 스웨터.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13yn5F0UWDE&feature=related (비오는 날.루싸이트 토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9NCXCRd3ozY (비내리던 날.이영훈.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QekZA8aBn9A (새벽비. 혜은이.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8fEq8nXFN8g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클릭하세요)

 

 
 

 

*** 있는 그대로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년간 절대다수 우량주 엄청난 주가 하락 구현.

 

감당하지 못 할 금전 손실에 망연자실.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는 개미군단.

 

아직도 그 현실적인 근거가 매우 희박한 견강부회 논법인

 

우량주를 장기 투자하면 돈 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제는 여러분도 온 몸으로 절감하실 겁니다.

 

주식에 관한 패러다임(생각의 틀)의 대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령같은 코스피지수가 얼마든간에

 

본문에서 철저하게 생생한 증거를 들어 적은대로

 

함부로 우량주 장기 투자하다가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아셨죠?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벼랑 끝 전투, '600 일 결사대' 전성 시대

 

 

 

 

 

2012년 7월 18일 수요일 장(場) 마감.

 

코스피 지수 전일 대비 - 27.05 폭락 1,794.91 포인트.

 

코스닥 지수 전일 대비 - 7.73  폭락  472.88 포인트.

 

 

 

 

내린 종목 수와 오른 종목수 비율

 

양대 시장 모두 8 대 2

 

참고로 오른 종목들은 대체로 1% 남짓.

 

내린 종목들은 -3% 내외.

 

 

 

코스피시장 세부 현황 요약.

 

외국인, 기관투자가 업종과 종목을 가리지 않고 동반 순매도.

 

개인투자가들만 나 홀로 2천 3백억원 순매수했으나 폭락세 시현.

 

특히 국민연금이 오늘도 변함없이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 방어에 진력했습니다만 역부족.


 

 


" 3년간 평균 거래가를 의미하는 600 일 결사대 "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제외한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의 모든 대형 우량주들이 600일 결사대 소속.

 

기술적 분석 불가능.

 

코스피지수 차트 자체가 5일 20일 60일 120일 200일 300일 이동평균선 밑에

 

지수가 위치한 600일 결사대.

 

바닥을 가늠하기 힘든 지경.

 

열심히 지하 5층, 지하 10층, 지하 15층.....땅굴을 파는....

 

말문이 막힙니다.

 

뭐랄까요, 도저히 무슨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암울한 모양새.

 

 

 

이런 경우를 두고 기술적 분석에서는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반복 속에서

 

날이 갈수록 서서히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공포의 계단식 하락 패턴.

 

대세 하락 유형이라고 하죠.

 

 

 

 
일본식 장기 불황의 시작.

 

한국 실물 경제는 굳이 무슨무슨 지표나 수치 같은 걸 들이내밀지 않더라도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듯 지독한 불황.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제가 그동안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대로

 

대내외적인 모든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일본처럼 밑도 끝도 없는 불황이 아닐까 판단합니다.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

 

내 조국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됩니다...후우....

 

 

 

다들 잘 아시죠?

 

엊그제 국제신용평가사 에스앤피(S&P)가

 

한국의 부채가 너무 많아서

 

국가신용등급 강등 엄중 경고.

 

무디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사회에서

 

진작에 한국 부채의 심각성에 관해 언급한 바 있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머지 않은 날에 불시에 가시화될 수도 있으니

 

신경을 곧추 세우셔야 합니다.

 

 

 

기존 주식책에 있는 바대로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펼쳐진 한국 증시는

 

주식의 사계(四界)이론이 무용지물.

 

실물 경제는 반짝 호황이 올 때도 있습니다만,

 

펀더멘털이 부실한 탓에 꾸준히 나빠지는데요,

 

초저금리로 빌린 돈으로 주가가 요동치는

 

사상 유례 없는 유동성 장세가 그 본질.

 

제 말씀 잘 이해되셨는지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미래에셋증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를

 

무려 5년이 넘도록 장기투자하다가

 

결국 반 토막 이상 폭락한 주가 때문에

 

원금을 -50% 이상 손해본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오늘도 잠 못 이루며 끝없이 괴로워하고 있을 내 이웃들.

 

마음 저 깊은 곳

 

깊은 위무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젯밤 뉴스를 검색해보니

 

최소 10억원.

 

수십억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강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이

 

더 많은 돈을 벌고자

 

삼성전자와 현대차, 이른바 전차군단을 몰빵하다시피

 

연일 앞다투어 강력 매수, 강력 홀딩한다고 합니다.

 

거액 자산가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인해

 

현대차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도 속속 출시 중.

 

 

 

그러나 아직은 때가 아니에요.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 초보님들은

 

초단타 또는 데이 트레이딩이 아닐 바에야

 

현금 들고 관망하면서 단기든 중기든 바닥 신호가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매수 시점을 기다리시길 권고합니다.

 

결코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에요.

 

아셨죠?

 

 

 

밤 늦게라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각종 자료 추가, 비에 관한 음악 선물 한 보따리, 내용 보완, 알기 쉬운 부가 설명 등

 

조금이라도 내용을 튼실하게 하고자 수시로 업데이트 할게요.

 

이 땅 어딘가에서 고독하게 주식전쟁하고 있을

 

내 이웃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쪼록 돈 잃지 말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활짝 갠 오후 풍경.

 

그러나 밤이 이슥해지면

 

전국적으로 200 밀리리터  장대비에다가

 

천둥과 번개를 수반한 태풍이 몰아닥 칠 것 같네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우표 한 장의 사연.

 

늘 푸른 플라타나스 잎새를 담아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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